갖고 싶다! 영롱한 반짝임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신상 주얼리 3
디올이 프랑스어로 ‘사랑하다’는 의미를 지닌 J'aime와 같은 발음을 내는 젬(Gem) 디올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무슈 디올이 패브릭 샘플을 종이 위에 고정시켰던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디올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모던함에 집중했어요. 추상적이면서도 유기적이고 체계적이죠.”라고 이야기했다. 퍼즐처럼 면과 면을 연결해서 규칙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젬 디올’ 컬렉션. 새로운 조형미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볼 것.
1955년부터 브랜드의 시그너처로 자리하며 끝없이 재창조된 샤넬의 퀼팅 패턴은 코코 크러쉬 컬렉션을 통해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한번 더 진화해 두 개의 선이 교차하는 듯한 ‘유앤미(You And Me)’ 링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두 개의 반지를 레이어링한 것처럼 보이는 ‘유앤미’ 링은 손가락을 힘있게 감싸는 동시에 부드러운 곡선미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 여자들의 마음이 또 다시 흔들릴 예정이다.
1914년 탄생한 이후 까르띠에에서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팬더 드 까르띠에가 한층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데일리 주얼리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것. 먹이를 찾아 헤매는 표범의 용맹하고 야생적인 카리스마는 그대로 살리고, 매끈한 라운드 형태감으로 모던한 감각을 불어 넣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완벽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