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원피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봄을 부르는 원피스

안소희부터 공효진까지. 원피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스타들처럼 화사한 원피스 입고 봄나들이 가요~

BY 이재희 2021.03.26

@ssoheean

옐로 컬러의 플로럴 패턴 롱 드레스를 입은 안소희. 사랑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스커트 부분의 과감한 슬릿 사이로 다리를 드러내고 투박한 워크 부츠를 매치한 덕분에 관능적인 무드까지 느껴집니다.

@thursdayisland_life

어떤 옷이든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인간 소화제 공효진은 원피스 하나를 입어도 개성을 담습니다. 소녀 감성 가득한 화이트 드레스에 밝은 워싱의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하고 리본 장식 샌들을 신어 마무리했어요.

@roses_are_rosie

상큼한 인상을 드러내고 싶다면 미니 드레스가 제격! 로제처럼 컬러 대비가 확실한 패턴이라면 발랄함을 강조할 수 있어요. 높이 올려 묶은 포니테일에 리본 스크런치를 더하고 두툼한 플랫폼의 스니커즈를 삭스와 매치하여 하이틴 감성을 드러낸 점도 눈여겨보세요.

@shindandan_

블루 컬러의 체크 패턴 드레스로 통통 튀는 스프링 룩을 연출한 신다은. 언밸런스한 밑단 장식이 풍성한 볼륨감을 더해 드라마틱하게 연출됩니다. 이렇게 디테일이 강한 드레스에 아우터를 매치할 때는 신다은처럼 컬러에 통일감을 주면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hyoyeon_x_x

한옥 배경과 대조되는 이국적인 무드의 드레스를 입고 선 효연의 포토제닉한 순간! 평소 힙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즐겨 입는 그녀도 동그란 퍼프 소매와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벨 라인의 드레스를 입으니 우아한 여인으로 변신했어요.

@lee.hyunyi

이현이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연출되는 퍼프 숄더 미니 드레스 안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캐멀 컬러의 롱 부츠를 신었습니다. 단아한 인상을 강조하는 정제된 스타일링은 모던한 취향을 가진 이들에게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네요.

@gojoonhee

다리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을 땐 슈즈 선택이 중요합니다. 고준희의 룩을 살펴볼까요? 빈티지한 플로럴 패턴 드레스에 레트로 디자인의 스니커즈와 화이트 삭스를 매치하면 쿨해 보일 수 있죠. 일교차가 심한 봄철엔 아우터를 챙겨야겠죠. 영한 무드를 유지하고 싶다면 원피스 위에 데님 재킷이나 집업 후디를 걸쳐 스타일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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