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한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정우성, 소지섭, 신민아가 지오다노 광고 모델로 만났다. 광고 캠페인 ‘친구들의 사랑이야기’라는 테마로 알싸한 삼각관계의 러브 스토리를 연기한 것. 예정된 시나리오 없이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진 스토리라 더욱 궁금하다.::지오다노,소지섭,정우성,신민아,데님,타이거jk,윤미래,엘르,엣진,elle.co.kr:: | ::지오다노,소지섭,정우성,신민아,데님

사랑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했는데, 이토록 한쪽 가슴이 아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말 못 할 사연으로 혹은 기회가 없어 서로에게 얘기 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오늘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련다. 이름 소지섭 성격 평소 쾌활하고 넉살도 좋은데 오랜 친구인 민아 앞에서는 심장이 뛰고 얼굴이 붉어지는 이상 현상이 일어난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가 가슴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름 신민아성격 내성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적극 표현할 줄 아는 당찬 면이 있다. 그녀는 벌써 몇 년째 정우성을 기다리고 있다.이름 정우성 성격 말수가 적고 우유부단하다. 그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죽도록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듯 슬퍼 보인다. 민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한다. 아직 내 안에 있는 그녀를 잊지 못하기 때문에. “어! 여기가 아닌가” 민아가 새집으로 이사갔다는 말에 한걸음 달려왔다. 365일 숨쉬는 그녀의 보금자리. 분명 집안에는 은은한 플로럴 향과 그녀를 닮은 앙증맞은 인형이 가득할 거다. 자고 있는 모습조차 천사처럼 예쁘다. 정말 이 놈의 ‘사랑병’ 도통 낫지 않는다. “민아야 난 정말 안되는 거니?”. 민아가 나를 생각하면서 사준 선물.그 자체로 감동이다. 몰래준 것을 보면 나만 선물했을 터. “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체크다. 이거 여성용도 있을까?”. 커플티, 그녀와 함께라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여행을 다녀와서 우성 오빠와 지섭에게 셔츠를 선물했다. 사이즈는 잘 선택한 것같은데…어머! 내가 똑같은 걸 골랐다. “이거 미안하게 됐네그려”. 우성오빠와 지섭이가 갑자기 베개싸움을 한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놀 때에는 돌돌 말린 우리의 복잡한 사랑도 잠시 잊게 된다. 뭐가 그렇게 당신을 복잡하게 만드는 걸까. 사랑은 단순히 가슴으로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되는데. “혹시 아직도 못 잊은 거야? 지울 건 깨끗이 지워버려!”. 미안. 난 아직 그녀를 잊을 수가 없다. 사랑은 너가 생각하듯, 그렇게 단순한게 아닌 걸. 이 녀석이 평소 꺼내지 않던 말을 한다. 민아를 놔주라고? “싱거운 자식, 내가 언제 누굴 묶어놨냐...” 지섭이에게 이런 심각한 모습이 있는줄 몰랐다. 항상 밝고 생각이 깊은 아이인데…대뜸 한판 붙자 한다. 민아 때문인가. "뭘로 붙을래?". 광고 속의 삼각관계가 현실로 일어난다면 소지섭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아끼는 형을 좋아한다면 성격 상 사랑으로 발전시키지 못할 것이다. 편한 사랑을 하고 싶다. 정우성 난 사랑을 선택할 것 같다. 후배는 술로 다독여주고 여자와 사랑으로 발전시켜 나갈 듯. 실제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한 적이 있는가 소지섭 이성친구가 거의 없어서 그런 적은 없다. 정우성 사랑으로 발전될 사람이라면 첫눈에 보자마자 사랑으로 시작했을 것이다. 신민아씨의 이상형은 신민아 집안 일 잘하고 바깥일 일도 잘하는 자상한 남자 섹시한 여성과 이것 저것 소소한 것을 잘 챙겨주는 여성 중 선택한다면 소지섭 요즘 외로워서 항상 열려 있다. 귀여운 여자, 여성스러운 여자, 얘기 잘 통하는 여자 다 좋다. 정우성 외모와 스타일보다는 첫 느낌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소지섭 난생 처음으로 시나리오 없이 광고를 찍었는데 예상 외로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정우성 삼각구도의 종결편이라고 할만큼 좋은 퀄리티의 색다른 광고를 찍어 영광이다. 신민아 광고를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찍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11/02/15/MOV/SRC/01AST022011021535997012448.FLV',','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