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사이즈의 미학

쇼퍼백의 시대는 끝났다.

BYELLE2021.03.03
캔버스 소재와 가죽 트리밍, 메탈 핸들이 조화를 이룬 쇼트 스토리 백은 2백49만원, Alexander McQueen.

캔버스 소재와 가죽 트리밍, 메탈 핸들이 조화를 이룬 쇼트 스토리 백은 2백49만원, Alexander McQueen.

한동안 거대한 크기의 쇼퍼백이 유행하더니 이번 시즌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의 나노 백이 대세로 떠올랐다. 스마트폰과 립스틱, 카드 지갑 정도로 필수품만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나노 백은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크로스백뿐 아니라 토트백으로 연출 가능하고, 빅 백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많은 빅 하우스 브랜드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백이나 아이코닉한 가방을 그대로 축소해 새로운 나노 백을 선보였다. 알렉산더 맥퀸 역시 지난해 선보인 쇼퍼백 톨 스토리 백을 3분의 1 사이즈로 줄인 쇼트 스토리 백을 론칭하며 나노 트렌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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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방호광
  • 사진 우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