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하면서도 잘 나가는 트렌드 따라잡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지금 이 순간 바다 건너 저 도시에서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빛의 속도로 변하는 중이다. 패션, 컬처, 스폿, 나이트라이프. <엘라서울> 통신원들이 발로 뛰어 가져온 실시간 라이프스타일 리포트.::MOOOI,DAZZLE,WIT LAB,엘라서울,elle.co.kr:: | ::MOOOI,DAZZLE,WIT LAB,엘라서울,elle.co.kr::

AMSTERDAM 특별하므로 존재한다, 모이(MOOOI)그룹 ‘모이’는 아름답다는 뜻의 네덜란드어 ‘mooi’에 ‘o’를 하나 덧붙인, ‘아주 아름다운’이란 뜻의 이름을 갖고 있다. 2001년 모이를 설립한 카스퍼 비제와 마르셀 반더스도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급 디자이너지만 베르티얀 폿, 쟈밀라 엘-가스가리, 하이메 아욘 등 내로라 하는 가구 디자이너 37명도 소속되어 함께 작업한다. 지난해 초 오픈한 루이까또즈의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을 장식한 조명 역시 이들의 작품. 얼마 전 런던에 이어 벨기에 안트베르펜에도 쇼룸을 오픈하면서 날로 높아지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디자인을 두고 ‘독특하긴 하지만 실용성이 결여되어 보인다’고 지적하는 이들에게 마르셀 반더스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누구나 삶 속에서 특별함을 만들어가고 그것을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요. 우리는 그 특별함을 보여주는 한 방편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실용성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하모니 역시 가지고 있죠.” 그 특별함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함께 그 성장은 계속될 듯. WORDS 지은주(암스테르담 통신원) BARCELONA 상상 속 제품이 바로 눈 앞에, 위트 랩(WIT LAB)그라시아를 거닐다 보면 윈도에 디스플레이된 독특한 색색깔의 인형에 시선을 사로잡힌다. ‘윗랩’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아끼는 애장품 등을 특이한 캐릭터 및 디자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해주는 디자인숍.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기발한 소품, 소중한 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깜찍한 선물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다. 통조림과 캔을 확대 제작해 자신의 이름을 넣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닮은 USB나 인형을 포함해 표지판, 휴지통 등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다.다른 곳에서는 상상 속에서만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을 현실화시켜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는 만능 아이디어 뱅크. WORDS 신동실(바르셀로나 통신원)ADD Travessera de Gracia 82-08006 Barcelona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오후 5시 30분~오후 8시 30분)TEL 34-93-237-80-37 www.witlab.es LONDON 신선한 감각의 주얼리 쇼케이스, 다즐(DAZZLE)유럽 주얼리 전시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컨템퍼러리 주얼리 쇼케이스 . 맨체스터, 런던, 에딘버러, 글라스고 4곳에서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전시가 얼마 전 런던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도 해를 거르지 않고 30년간 지속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세계 어디서나 일년 내내 전시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토니 고든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재능을 장려하고 가이드해주는 것은 ‘Dazzle’과 ‘lovedazzle.com’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이다."라고 말한다. 이번에는 최근 에딘버러 아트 컬리지를 졸업한 한국인 디자이너 정지현이 한국적인 공예와 유럽 여행에서의 추억들을 믹스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 WORDS 김혜은(런던 통신원)*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2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