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 2021 SS컬렉션 공식 앰버서더는 윌로우 스미스로, 2020년에 이어 오니츠카타이거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미 배우, 가수, 댄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 개성있는 영 파워 제너레이션을 설명하면서 굳이 아버지인 배우 윌 스미스의 명성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949년 오니츠카 키하치로 (Onitsuka Kihachiro)가 론칭한, 역사 깊은 패션브랜드인 오니츠카타이거가 하필 윌로우 스미스를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어쩐지 궁금하다. 전통미 넘치는 어반빈티지 브랜드에 헐리우드 시스템에서 자라난 미국 10대라니? 이 질문에 오니츠카타이거 커뮤니케이션팀은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동안에도 윌로우 스미스는 빛나는 개성을 지켜가며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녀만의 변치 않는 개성에 매료되었음을 고백했다.
더 나아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윌로우 스미스에게 캠페인룩을 위한 자유로운 포즈를 허락했고, 윌로우 스미스는 평소 즐겨하는 요가 자세를 접목한 지적이고 개성적인 포즈로 완벽하게 답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는 오니츠카타이거 2021 S/S 컬렉션의 테마를 ‘The Onitsuka Tiger Attiude(오니츠카타이거 에티튜드)’로 명명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브랜드의 가치와 원리는, 브랜드가 거쳐온 역사에 경의를 표하고, 창의성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데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장소,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어디에서든지 자신 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패션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건축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부티크를 운영한 할머니에 둘러싸여 자라면서 패션션디자이너의 길을 어릴 적부터 빠르게 선택하고 페사로 아트스쿨 졸업 후, 밀라노 이스티투토 마랑곤(Istituto Marangon) 에서 패션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1 A/W 컬렉션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2013년 1월 피티 우오모(Pitti Uomo)에서 마침내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안드레아 폼필리오'를 론칭했다.
오니츠카타이거 2021 S/S 브랜드 캠페인의 주요 모티브는 세일링 보트의 돛.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듯 바삭거리는 얇은 소재와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커팅, 청량한 컬러를 사용해서 편안하면서도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희망이 더욱 필요한 이 봄, 오니츠카타이거의 S/S 캠페인룩과의 멋진 항해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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