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컬러의 푸시보를 길게 늘어뜨린 블라우스를 선택한
진서연의 데일리 룩을 보세요. 푸시보와 넓은 커프스가 강조된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블랙으로 통일하고 은은한 체크 패턴의 재킷을 걸쳐 세련된 젠틀 우먼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손등을 덮는 넓은 커프스를 접지 않고 재킷 바깥으로 빼낸 우아한 연출을 눈여겨보세요.
강한나는 그레이 컬러의 톤온톤 매치를 선보였어요. 새벽에 낀 안개 같은 쿨 그레이 컬러의 블라우스와 재킷을 선택하고 여기에 좀 더 진한 그레이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를 더해 차분한 수트 룩을 연출했어요. 이런 무심한 수트 룩이 그녀의 큰 키를 강조해 포스를 더하는 것 같지 않나요?
패션 블로거
까미유 샤리에르는 네크 라인을 프릴로 장식한 하이네크 블라우스 위에 브라운 컬러의 클래식한 울 재킷을 매치했습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블라우스와 체크 재킷의 조화가 진중한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하의는 쇼츠와 에나멜 부츠를 선택해 현대적인 감각을 믹스한 그녀의 센스가 굿!
레트로 무드가 강세를 보이는 요즘,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도 눈에 띕니다.
여자친구 예린은 기하학적인 패턴의 블라우스에 데님 수트를 매치했는데요, 굽이치는 굵은 웨이브 헤어에 스카프를 헤어 밴드처럼 둘러 70년대 무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베이식한 셔츠보다 여성스러운 인상을 주는 푸시보 블라우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필요한 자리에 적당한 아이템입니다.
문별의 데일리 룩을 보면 이해가 쉬워요. 브라운 톤의 체크 패턴 수트 안에 프릴과 푸시보로 장식된 로맨틱한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푸시보로 풍성한 리본을 묶어주니 한결 성숙하고 격식 있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