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력 최강자를 가리자, 당신의 선택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보습에 있어서 빠지면 서러울 '오일'과 '밤'. 각기 다른 피부 타입을 소유한 세 명의 테스터들이 사용해본 오일과 밤, 과연 어떤 게 효과적일까? 그들의 리얼 품평기! |

트러블 없이 뽀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다. T존 부위만 유독 번들거리고 볼 부분은 심하게 당기는 복합성으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피부 타입이다. 기대가 컸던 오일을 과감히 뒤로하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시어버터 밤을 구입했다. 밤을 조금 덜어 손의 열로 적당히 녹여준 뒤 메이크업 시 건조한 볼, 턱 부분에만 골고루 펴 발라주었다.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적당히 맞아 요즘은 들뜨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잘만 고르면 유분이 많은 피부에도 약이 된다는 오일.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호호바 오일을 얼굴 전체에 충분히 흡수시켰다. 심하게 번들거리는 T존 부위까지 함께 바르자 유분이 더 부각되고, 심지어 트러블까지 생겨버렸다. 다 쓰지 못한 오일은 가끔 건조함이 느껴지는 볼 부분만 소량 발라주거나 목, 가슴 마사지에 사용한다. 100% 천연 시어 버터의 함유로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적당량을 손에 덜어 손으로 녹여 준 뒤 골고루 펴 발라주면 된다. 미니 퓨어 시어버터 1만2천원, 록시땅. 심한 건성 피부라 각질제거와 보습제품 고르는 일은 늘 그녀를 따라다니는 숙제다.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 피부 자체도 건조한 편이어서 꾸준한 수분과 유분 보충이 필요하다. 악건성 피부 김남주가 한다는 오일 보습법을 알게 되면서 바로 오일을 구입하게 됐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과도 같은 존재가 돼버렸다. 세안 후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려 톡톡 두드려 바르고, 메이크업 할 때도 파운데이션과 마구마구 섞어주며 몸에도 아낌없이 바른다. 진작 오일을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스러울 정도! 언제나 수분에 굶주려있기 때문에 보습제품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밤도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 굳이 얼굴에 사용할 아이템을 하나 고르자면 밤 보다는 오일이 낫다는 말씀. 악건성에게 묵직한 밤 보다는 어디든 섞어 바를 수 있는 오일이 훨씬 맘에 든다. 밤은 고체 타입이라 녹여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점과 큐티클, 건조한 모발에 수시로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성피부용 나이트 오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라벤더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건조함을 예방해준다. 쌍딸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5만7천원, 클라란스. 유분은 많지만 정작 피부 속 수분은 말라있는 수분 부족형 지성이며 트러블도 자주 생겨 제품을 고를 때 매우 신중한 편이다. 아무리 명품 화장품이라 한들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그녀에겐 독이다. 지성 피부에도 무리가 없다는 아르간 오일을 고체화한 밤이라며 꼭 써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구입 후 꾸준히 보디와 헤어 등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눈 밑, 입 주변, 코 옆 등 각질이 일어나는 부분에 밤을 덜어 흡수시켜준다. 묽은 질감의 오일보다는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 입 소문난 클렌징 오일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뒤집혔던 안 좋은 추억이 있다. 물론 지성피부에도 적합한 오일이 존재하지만, 과다한 피지 분비로 평소에도 무거운 피부결이 답답했던 터라 묽게 흘러내리는 오일을 한번 더 얹으니 사용 감이 썩 좋진 않았다. 차라리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고체 밤을 쓰는 것이 옳은 선택!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고체형 밤으로,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준다.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스킨 살브 3만5천원, 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