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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마신 바로 그 와인 5

와인 고르기 곤란하셨죠? 스타들이 애정하는 와인 리스트만 있다면 ‘와인알못’이라도 괜찮아요!

BY장효선2021.01.09
  
@changmi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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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인셀러를 두고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소문난 애주가 최강창민. ‘술잘알’인 그가 선택한 와인은 미국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나파 밸리에서 만들어진 이모스 와인입니다. 그중에서도 풍성한 열대과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와인, ’이모스 러시안 리버 밸리 샤르도네 2014(Emos Russian River Valley Chardonnay 2014)’와 묵직하고 진한 향기가 인상적인 레드 와인, ’이모스 나파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 2008(Emos Napa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08)’이 그의 식탁 위에 올랐어요. 이모스 와인은 청담동의 유명 레스토랑인 ‘SMT Seoul’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와인 브랜드로 전반적으로 산도가 낮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 와인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품종에 어울리는 리델의 와인잔을 함께 세팅한 센스있는 최강창민의 미각을 믿어보세요.

 
@ringirin

@ringirin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엄현경은 모처럼 쉬는 시간을 맞아 평소 좋아하는 와인을 한 병 꺼냈습니다. 벽 아래 줄지어 놓인 빈 와인병만 봐도 그녀의 와인 사랑이 느껴지죠? 엄현경의 선택을 받은 와인은 ‘배비치, 블랙 라벨 말보로 소비뇽 블랑 2018(Babich, Black Label Malborough Sauvignon Blanc 2018)’. 소비뇽 블랑 품종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남섬, 북쪽 해안의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산뜻한 시트러스 풍미와 생기있는 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도 3만 원대로 저렴한 편인 데다 쓴맛과 떫은맛이 적당해 데일리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닭고기와 해산물 요리,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립니다. 오늘 퇴근 후엔 엄현경 추천 화이트 와인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jung.sia @jung.sia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남편 대신 시아버지 백윤식과 와인을 마시며 연기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정시아의 SNS에는 다양한 와인 사진이 업로드되곤 합니다. 그중에서 특별한 와인이 눈에 띄는데요, 1992년 칸 영화제의 공식 와인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무똥 까데’입니다. 매년 새로운 라벨로 출시되는 ‘무똥 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Mouton Cadet Cannes Limited Edition)’은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죠. 그녀는 2016년 버전의 레드 와인을 선물 받아 시음의 기회를 얻었다고 해요. 이 와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상쾌한 과일 풍미에 스모크 향이 살짝 감돌아 긴 여운을 남기고 타닌 감도 적당해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lee_kiwoo

@lee_kiwoo

이기우는 집 안 깊숙이 들어오는 석양을 안주 삼아 와인 한 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가 선택한 와인은 ‘바타시올로, 바롤로 2014(Batasiolo, Barolo 2014)’.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 중 하나인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에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아마로네(Amarone)와 함께 이탈리아 3대 와인으로 꼽히며 이탈리아 와인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산미와 타닌이 강한 편이지만 조화롭게 어울리며, 무거운 바디감으로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매력이에요. 보틀을 오픈한 뒤 바로 마실 경우 쿰쿰하고 꼬릿꼬릿한 향이 강하게 나는 반면 브리딩 후에는 은은한 꽃향기와 버섯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마시기 전 미리 마개를 오픈해두거나 디캔터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안주가 필요하다면 붉은 육류 요리나 버섯 리조또, 숙성된 치즈 등 풍미가 강한 요리를 준비하세요.   
 
@lee.hyunyi@lee.hyunyi
‘육퇴’ 후 남편과 오붓하게 와인을 마신 이현이가 준비한 과일과 올리브, 살라미와 다양한 치즈로 만든 안주 한 상 차림이 근사합니다. 이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을 위해 그가 고른 와인은 ‘보데가스 무가, 프라도 에네아 그란 레세르바 2011(Bodegas Muga, Prado Enea Grand Reserva 2011)’이에요. 스페인의 손꼽히는 와인 산지인 리오하 지방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오크통에서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치는 고유의 제조 과정으로 개성 있는 맛을 냅니다. 산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묵직한 커피 향과 고급 와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죽 향이 느껴져 전문가들에게도 호평받는 와인이에요. 양고기나 소고기, 향과 맛이 진한 치즈와 페어링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