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특별한 사람들의 레시피를 받아 직접 요리하며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유리한 식탁’을 운영하고 있어요. 한식과 양식, 태국 음식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음식들을 선보여왔죠.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유튜브 채널
’성훈의 데이투’를 운영하는
성훈도 함께 했는데요, 둘의 흥미진진한 케미가 돋보이는 요리 현장과 그 결과물을 살펴볼까요?
유리는 오늘을 위해 자신이 아끼는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바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띄워 줄 채끝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프라이팬 위에서 온도에 맞게 정성 들여 구워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예요. 그럼
유리가 준비한 레시피를 살펴볼까요? 먼저 스테이크용 고기 위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 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세요. 시간이 지나 오일에 연기가 살짝 나기 시작하면 고기를 올려줍니다. 유리는 프라이팬 가장자리를 따라 고기를 돌려가며 구워주는 매달리온 과정을 거쳤는데, 이렇게 하면 열이 고기에 균일하게 퍼져 더욱 풍미 깊은 스테이크를 완성할 수 있어요. 온도계로 고기의 내부 온도를 쟀을 때 48~50도까지 올라간다면 고기는 따로 빼줍니다. 손질한 아스파라거스, 버섯도 구워 먹기 좋게 자른 스테이크와 함께 플레이팅 해주면 완성!
「 스테이크에 곁들이기 좋은 재킷 포테이토
」 크리스마스 테이블에 고기만 올릴 수는 없죠. 유리는 풍성한 플레이팅을 위한 영국식
통감자 요리인 재킷 포테이토 레시피도 공개했어요.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껍질째 소금물에 넣어 70% 정도 익히는 동안 베이컨을 잘게 다져준 뒤 올리브유와 버터에 튀기듯이 굽는데, 이때 버터를 충분히 넣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익은 감자를 꺼내 식힌 후 칼집을 내고 그사이 사이에 버터 물을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구운 베이컨과 슬라이스 치즈를 잘라 감자에 끼워주면 근사한 감자 요리가 탄생합니다. 감자가 너무 포슬포슬하게 삶아졌다면 칼집을 낼 때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냄비에서 꺼내기 전에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 익은 정도를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여운 비주얼의
사이드 메뉴예요. 보울에 삶은 감자와 달걀 그리고 마요네즈를 넣고 설탕,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며 으깨주세요. 그릇에 감자 샐러드를 수북하게 쌓아준 후, 소금물에 살짝 데친 브로콜리를 빈틈없이 꽂아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을 잡아줍니다. 여기에 색감을 더할 야채와 과일, 치즈, 딸기잼을 둘러 샐러드를 꾸며주면 만드는 과정도 즐거운 사이드 디쉬가 완성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북돋을 브로콜리 트리에 도전해볼 생각이라면 딸기잼을 더 올리면 좋을 것 같다는 유리의 시식 평을 기억하시길. 이들의 시끌벅적한 요리 과정과 자세한 레시피는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유리가 선보이는 채끝 스테이크와 재킷 포테이토 레시피 영상
」 「 성훈이 선보이는 브로콜리 샐러드 레시피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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