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기's Pick! 올겨울엔 이렇게 입어야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정윤기's Pick! 올겨울엔 이렇게 입어야지!

케이프 코트 트렌드부터 샤를로트 페리앙의 전시까지. 슈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전해온 12월의 소식들.

ELLE BY ELLE 2020.12.23
 

ON TREND

올겨울 아우터웨어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케이프 코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JW 앤더슨, 드리스 반 노튼, 질 샌더 등 다양한 디자이너가 선보인 케이프 코트가 런웨이를 휩쓸었으니까요. 이번 시즌의 케이프 코트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전보다 더 길고 풍성한 실루엣으로 마치 한 벌의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눈길을 사로잡죠.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에르메스의 케이프 코트는 부드럽게 흐르면서 몸의 곡선을 과장되게 보여주고, 벨트로 허리를 조여 연출한 이자벨 마랑의 케이프 코트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발렌티노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룩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레더 소재를 사용해 보다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답니다.
 
 

YK EPISODE

건축가이자 도시설계자, 디자이너, 르 코르뷔지에의 협력자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독립적인 여행가로 알려진 샤를로트 페리앙의 전시가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페리앙을 대표하는 15개의 가구와 그녀의 작업방식을 엿볼 수 있는 38점의 사진이 전시됐는데요.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의 사진 작품을 전시하거나 출판하지 않았던 그녀이기에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합니다. 전시를 감상하면서 저 역시 그녀의 디자인 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답니다. 전시는 2020년 12월 13일까지 열린다니 한 번쯤 들러보시기를.
 
 

ITEM AWARDS 

한겨울의 필수품. 쌩쌩 부는 찬바람을 막아줄 따스한 머플러 아이템.
시그너처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화이트 컬러 머플러는 38만5천원, Ami. 후크 디테일이 있어 마스크 스트랩으로도 활용 가능한 머플러는 가격 미정, Danaburton. 정교한 자카르 기법으로 모노그램 패턴을 구현한 머플러는 1백26만원, Louis Vuitton. 멀티 컬러의 체크 패턴을 적용한 캐시미어 머플러는 가격 미정, Hermès. 큰 삼각형이라 매듭으로 연출하기 좋은 리버시블 머플러는 18만5천원, Vunque. 짙은 그린 컬러와 태슬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롱 머플러는 23만8천원, Dem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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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스페셜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손다예
    사진 우창원 / IMAXtree.com
    디자인 김려은
    기사등록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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