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는 실버 슬립 드레스를 선택했어요. 메탈릭한 소재의 광택감과 과감한 란제리 스타일의 디자인이 센슈얼한데요, 정갈한 스틸레토 슈즈로 마무리해 90년대 스타일을 연출한 노련함이 돋보입니다.
하니는 부드러운 텍스쳐와 광택이 돋보이는 벨벳 드레스를 선택했어요.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주름과 하이 네크 디자인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스킨이 드러나지 않아도 관능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벨벳 드레스의 효과를 확인하세요.
이하이가 선택한 레드와 블랙이 믹스된 타탄체크 드레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팔과 어깨 라인을 드러내 날씬해 보이는 데다 도톰한 울 소재라 보온도 유지되죠. 레드 타탄체크의 펑키한 분위기를 작은 진주 목걸이로 사랑스럽게 보완한 센스도 인상적입니다.
에이프릴 나은은 벨벳 위에 장식된 반짝이는 주얼 장식이 화려한 80년대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를 입었어요. 섹시한 스틸레토 슈즈 대신 납작한 앵클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파워 숄더 디자인을 깜찍하게 소화한 그녀의 장기를 눈여겨보세요.
메탈릭한 광택이 감도는 슬립 드레스는 72만원대, Paco Rabbane.
번 아웃 디테일로 화려한 패턴을 만들어낸 벨벳 미니 드레스는 48만9천원, Berenice.
퍼프 슬리브와 A 라인 스커트로 허리를 강조하는 베이비 돌 드레스는 39만원대, Self-Portrait.
언밸런스한 헴라인이 세련된 새틴 소재의 슬립 드레스는 12만8천원, Pinblack.
유니크한 디자인의 레더 소재 셔츠 드레스는 54만5천원, System.
걸리시한 무드의 체크 패턴 미니 드레스는 5만9천원, Zara.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섬세한 레이스 드레스는 3백92만원, Alexander Mc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