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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월 천만 원 정도는 벌 수 있다_신사임당 #부자노트 5

천만 원 벌 준비가 되었는가?

BY김초혜2020.12.17
간접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투자라면, 직접적인 방법인 사업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은 사업이란 단어를 들으면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퇴사하고, 뭔가 거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나는 렌털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 쇼핑몰, 유튜브 등을 통해 수입을 내고 있다. 이 중 렌털 스튜디오는 직장을 다니면서 시작했다. 스튜디오 수익이 월급보다 커지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퇴사를 결정할 수 있었다. 160만 원대의 월급을 받던 주언규는 5년이 흘러 100배 넘는 수익을 달성하는 신사임당이 되었다.
 

당신에게도 사업이 필요한 이유

모든 직장 동료들이 좋고, 급여가 만족스럽고, 유익한 경험만 할 수 있다면 어느 누구도 퇴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부업을 시작해서 현재 받는 월급만큼 벌어보면 어떨까? 부업해서 생긴 수익이 월급만큼 커진 순간, 당신에게 진정한 선택권이 생길 거다.
 
사실 100만 원 정도만 있어도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사업은 많다. 당신에게 특별한 지식이나 재능이 있다면 그걸 팔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물건을 팔면 된다. 이 모든 걸 100만 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해서 500만 원 정도의 초기 자본금만 모으면 5번의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거다.
 

눈에 보이는 걸 파는 방법

물건은 누구나 팔 수 있다. 생각보다 단순한 사실인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판매업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홈페이지가 없어도 이미 갖춰져 있는 오픈마켓에 입점하면 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자세한 방법론에 관해 설명하지는 않겠다. 인터넷에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같은 단순한 검색어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을 테니까. 내 유튜브 채널에 나온 셀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적지 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것도 예전이나 통하던 방법이지, 늦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물론 더 일찍 시작한 사람에 비해 수익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딜 거다. 또 모두가 돈을 많이 벌 거라 장담할 수도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고 있다는 거다.
 
국내 시장으로 한정할 필요도 없다. 낮은 수수료로 구매 대행할 수도 있고, 역으로 내 상품을 아마존이나 쇼피 등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플랫폼들이 판매자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교육도 받고 지원도 받으면서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다. 방법은 언제나 뜻이 있는 곳에 있다. 찾아본 사람에게만 기회가 생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걸 파는 방법

자신만의 지식이나 노하우, 기술이 있다면 좀더 선택지가 많아진다. 유튜브를 촬영할 수도 있고, 전자책을 만들 수도 있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팔로워를 늘려갈 수도 있다. 시작할 때부터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이 없더라도, 하루하루 경험하고 학습한 것들을 콘텐츠로 만들어낼 수 있다.
 
국민 강사 김미경은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나중에 자기만의 디지털 빌딩을 가질 기회를 잃는 거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몇 년 뒤에는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쌓아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기회는 천지 차이가 날 거라는 이야기도 했다. 분명한 건 지금은 뭐든 시작하기 좋은 때라는 거다. 언젠가 지금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 집을 샀어야 했는데’ 같은 아쉬움처럼 말이다.
 
내 유튜브도 처음부터 잘 됐던 것은 아니다. 7개의 채널이 실패했고, 8번째 채널이 잘 되어서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 ‘시청자들이 내 채널을 통해 어떤 감정을 원할까’, ‘사람들이 내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 끊임없이 찾고 고민하고 편집하면서 조금씩 더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이 보였을 뿐이다. 성공은 운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최대한 운이 잘 터질 수 있는 곳에 가 있는 거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

과거엔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좋은 인상을 주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사람의 외모나 풍채, 성격 같은 요소들이 사업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사람들은 시장이 아닌 화면 속에 있고, 소통은 손가락으로만 하면 된다. 사람을 좋아하고 수완 좋은 사람도, 사람을 만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소심한 사람도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셈이다.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원한다면 1시간 안에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고, 지식과 재능 같은 무형의 가치도 팔 수 있다. 권리금과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영업하느라 술을 마실 필요도 없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외국어를 할 줄 몰라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또 수많은 사람을 지켜봐 온 결과, 월 천만 원은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벌 수 있는 돈이다. 자, 그렇다면 당신의 천만 원을 벌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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