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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요정 정재형의 싱그러운 감성 하우스 #랜선집들이 #공답

무심하게 툭 놓였으나, 심상치 않은 <집사부일체> 속 정재형의 집 가구들을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BY양윤경2020.12.15
인스타그램 @jaehyungju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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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의 집 거실에서 눈에 제일 먼저 띄는 것, 바로 피아노입니다. 정재형의 피아노는 야마하의 MODUS H01DB 모델이에요. 어쿠스틱 피아노를 닮은 피아노 캐비닛 마감과 자연목 건반, 모던하면서도 매끈한 디자인, 그랜드피아노에서 샘플링한 풍부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하이엔드 디지털 피아노예요. 벨벳 루즈, 엠버 글로우, 딥 브루넷의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정재형의 피아노는 노란빛이 도는 엠버 글로우 컬러입니다.  
 
인스타그램 @jaehyungju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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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 놓인 폴딩 체어는 1990년대 덴마크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모르텐 괴틀러(Morten Gottler)가 디자인한 쿠바 체어예요. 디자이너의 이름 이니셜을 따서 MG라는 모델명을 붙였죠. 오크 우드에 면으로 만든 패브릭 밴드를 엮어 가벼우면서도 실용성을 겸한 라운지체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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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둔 테이블과 의자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Hay)에서 생산하는 아웃도어 가구예요. 로낭&에르완 부훌렉(Ronan&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팔리사드(Palissade) 시리즈죠. 헤이는 2002년에 설립된 비교적 짧은 역사의 브랜드지만, 1950~60년대 북유럽 디자인을 재해석해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답고 모던한 디자인 가구와 소품들을 만들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요.  
 
인스타그램 @jaehyungju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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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넘치는 플로어 램프는 아르떼미데(Artemide)의 톨로메오(Tolomeo) 메가 플로어 램프. 미켈레 데 루치(Michele De Lucchi), 지안카를로 파시나(Giancarlo Fassina)가 디자인한 톨로메오는 이탈리아 조명 디자인의 아이콘 같은 존재예요. 3개의 관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원하는 모든 방향을 비출 수 있어요.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식탁 위 펜던트 조명은 20세기 핀란드의 디자이너 리사 요한슨 파페(Lisa Johansson-Pape)가 1940년대에 디자인한 조명이에요. 지금은 핀란드 조명회사 이노룩스(Innolux)에서 같은 디자인을 제작해 판매하지만 화이트, 브라스, 실버 컬러만 만들고 있어요. 정재형의 집에 걸어둔 조명은 블랙 컬러로 지금은 없어진 핀란드의 조명회사 ‘Stockmann-Orno Oy’에서 만든 빈티지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뇌피셜 주의!)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식탁과 식탁 의자는 디자이너 바바라 베리(Barbara Barry)가 베이커 퍼니처(Baker Furniture)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이에요. 1930년대의 우아한 테이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짙은 브라운 컬러의 마호가니 식탁과 X자 등받이가 독특한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인스타그램 @jaehyungju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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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집사 정재형이 가장 애정하는 화분은 두갸르송 제품입니다. 신제품이 올라올 때마다 치열한 1분 컷을 기록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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