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 해피니스 Ⅶ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화면 속에서 거칠고, 차갑고, 철없던 남자들. 이 남자 배우 여섯 명이 한데 모였다.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인 여섯 남자들의 마음은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했다.::차승원, 김강우, 윤상현, 이상윤, 이용우, 서도영, 패션,기부, 사랑, 휴고보스, 비판톨, 로만손, 레이밴, 앤디앤뎁, 볼보, 코데즈컴바인, 락포트, 엘르, elle.co.kr:: | ::차승원,김강우,윤상현,이상윤,이용우

의외의 변수에 대해 늘 생각한다 -차승원-장르의 변화 기존에 해온 장르를 버리고 차승원 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 영화, 문화적인 것들에서 극적인 것, 그로테스크한 것이 새롭고 좋다. 차승원의 “새롭다”는 “신기하다”는 게 아니다. 시선을 달리하고 의외의 변수에 대해 늘 생각한다는 뜻. 나이 마흔. 차승원은 20대가 어리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철저히 20대만이 가능한 문화를 인정하고 좋아한다. 어른인 척하기보다는 젊은 감각과 문화, 철학을 보면서 자신의 것을 다듬고 분명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다. 한옥 이준익 감독과 을 하면서 생긴 관심사다. 한옥을 짓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ㄷ자형 마루 주위로 방들이 있으면 좋겠고, 가운데는 소나무가 있고, 남부 지방의 대가처럼 대문은 좀 작았으면 등등 구체적인 그림도 그려보면서. SUPPORTERS 휴고 보스 수트(왼쪽), 에르메스 워치(오른쪽).헤어·임정호(아우라)/메이크업·김지영(아우라)/스타일리스트·정윤기, 김혜정/진행 어시스턴트·정평화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09/12/08/MOV/SRC/01AST022009120891833010474.FLV',','transparent'); 진정한 남자는 여유를 부릴 줄 안다 -김강우-남자 영화 를 촬영하고 나서 착해 보이는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악역을 맡고 나서 진짜 남자 냄새 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요즘은 악역도 욕심나지만 성숙한 멜로 연기가 하고 싶어졌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삶의 여유 나이에서 오는 변화가 크다. 서른두 살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예전에는 왠지 모르게 작은 일에도 마음이 조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주위를 돌아보게 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여유를 갖게 됐다. 동시에 시야가 넓어지면서 여러모로 여유로워졌다. 술. 원래 술을 잘 못 마셨지만 요즘 술이 좋다. 술을 마시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여러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려고 한다. SUPPORTERS 입술 보호제 비판톨(왼쪽), 시바스 리갈 12 크리스챤 라크르와 매그넘 위스키(오른쪽).헤어·이순철(순수)/메이크업·병옥(순수)/진행 어시스턴트·이정혜 사랑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 -윤상현-등산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산에 오르고 있다. 반드시 혼자 간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시골로 가서 며칠 동안 쉬기도 하고 짬이 날 때는 가까운 산도 좋다. 날씨가 따뜻할 때 언젠가 백두산을 오르고 싶다. 꿈의 무대 윤상현은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얼마 전에는 일본으로 가 팬 5000명 앞에서 노래 다섯 곡을 혼자 불렀다.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 그야말로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앞으로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도 기대된다. 나눔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연말에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 나눔이라는 단어 자체가 좋다. SUPPORTERS 로만손의 시계(왼쪽), 레이밴의 안경 (오른쪽).헤어·시원(포레스타)/메이크업·래지나(포레스타)/스타일리스트·권은정/진행 어시스턴트·이정혜 올해는 맨땅에 헤딩이었다 -이상윤-연기 연기자 이상윤, 작품,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그 안에서 자신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의 즉흥적인 느낌과 분위기, 상대 배우와의 호흡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자신감도 좀 더 생겼고, 변신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 사랑 이상윤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사실 사랑이었다. 3년 전 연애가 마지막. 이제는 오래 만날 수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고 싶었던 것. 자신보다 상대를 더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게 이상윤의 생각. 그는 아직 그런 사랑을 겪지 못했다. 맨땅에 헤딩 이상윤이 생각하는 올 한해는 한마디로 . 연기자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운 상황도 많이 겪었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SUPPORTER 앤디앤뎁의 니트, 셔츠, 팬츠(왼쪽), 볼보 XC60(오른쪽).헤어·양인경(라륀느)/메이크업·유정(라륀느)/스타일리스트·이재하/진행 어시스턴트·이정혜 경계를 풀어가고 있다 -이용우-연기 이용우는 4개월간 에 매달렸다. 들어가기 전엔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끝나고 나니,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 몇 달 전 만났을 땐 여전히 무용이 가장 크다고 했다. 지금은 연기도 무용만큼 욕심이 난다고 말한다. 경계 낮추기 이용우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자기 안의 생각이 큰 타입이다. 오래 봐온 사람들이 아니면 낯도 좀 가렸고, 말도 많지 않았다. 지금은 먼저 말도 걸고 사람들도 더 많이 만난다.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경계를 풀어가는 중. 막걸리 예전엔 자신의 취향이 서양적인 것에 가깝다 생각했다. 지금은 점점 소탈하고 예스러운 게 좋아진다. 막걸리도 그렇다. 고소한 맛에 단단히 빠져 있는데 특히 쇠고기튀김, 해물계란탕, 도토리묵과 먹어야 제맛이라는 게 이용우의 얘기. SUPPORTERS 코데즈 컴바인 진의 데님 팬츠, 체크 셔츠(왼쪽), 프랑스 천연 스파클링 워터 페리에(오른쪽).헤어·유다/메이크업·우현증(W퓨리피)/스타일리스트·윤슬기/진행 어시스턴트·이정혜 과도기는 누구나 겪는다 -서도영-첫 만남 드라마 의 곽경택 감독과의 첫 만남이 기억에 남는다. 잔뜩 긴장해 있던 그를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그리고 흔쾌히 그에게 ‘상택’ 역을 맡겼다. 촬영 내내 분위기도 좋았다. 가장 고맙고 잊지 못할 사람이다. 과도기 곧 서른이 된다. 인생의 과도기인 시점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20대는 깨지고 부딪히고 도전하는 시기였다. 30대에는 나를 책임질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요리하는 남자 요리가 취미다. 혼자 살지만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음식같은 나쁜 음식은 피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직접 요리해 차려 먹는다. 얼마 전에 레서피를 보고 명란파스타를 만들어봤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SUPPORTER 락포트의 드레스포츠 슈즈.헤어·김주희(김활란 뮤제네트)/메이크업·김성화(김활란 뮤제네프)/진행 어시스턴트·이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