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김나영. 꿀 같은 반나절의 휴식 시간 동안 그는 달콤한 비스킷과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 몰래 책장 높은 곳에 숨겨두고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밝힌 그의 최애 디저트는
비엘라 카네스트렐리 비스킷입니다. 이탈리아 비엘라 지방에 있는 브루사라는 제과점에서 만든 것으로 얇고 바삭한 비스킷이 사이에 진한 다크초콜릿이 들어있어 많이 달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한 상자에 1만8천원으로 비스킷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재충전이 필요한 날 꺼내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달달한 디저트를 별로 즐기지 않는
박신혜도 움직이게 하는 그것! 이촌동
동빙고에서 파는 루시 파이입니다. 지금은 동빙고라는 간판을 달고 팥죽과 팥빙수 등을 함께 팔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은 미국 본토 스타일의 파이를 파는 곳이었다고 해요. 간판은 바뀌었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곳은 여전히 파이 맛집! 고구마 파이, 바나나 크림 파이, 민트 초콜릿 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이가 있지만, 가장 인기 메뉴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단맛이 특징인 초콜릿 머드 파이입니다. 확실한 당 충전이 필요한 순간에 방문해보세요.
공효진이 인생 비스킷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디저트가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많은 ‘먹잘알’과 유튜버의 사랑을 받은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이에요. 이마트 직원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마트와 인터넷에서 모두 품절 대란이라 과자 계의 유니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죠. 두툼한 초콜릿을 고소한 비스킷이 샌드위치처럼 양쪽에서 덮고 있는 형태로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자꾸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라고 하네요. 마트에서 보게 된다면 바로 구매각! 이마트몰에 입고되는 밤 11시~12시 사이를 노리면 구매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