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어그슈즈

한 시대를 풍미한 어그가 다시 돌아왔어요. 보송보송한 양털이 달린 투박한 슈즈를 다시 꺼내든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BY 이재희 2020.11.30

@gigihadid

출산 후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한 지지 하디드. 아기띠를 둘렀지만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위아래 한 벌로 맞춰 입은 하늘색 트레이닝 수트 위에 루스한 롱 카디건을 걸치고 비니를 써 멋스럽게 연출했죠. 여기에 울 삭스와 투박한 어그 부츠로 보온성에 신경 쓴 느낌 있는 산책 룩이 인상적입니다.

@roses_are_rosie

로제가 ‘꾸안꾸' 데일리 룩으로 고른 슈즈는어그 슬리퍼입니다. 발등을 넓게 덮은 시어링 디테일이 귀여운 인상을 풍기는데요, 그녀는 블랙, 네이비처럼 톤 다운된 룩과 매치하고 슈즈의 컬러와 비슷한 크로스보디 백을 짧게 메 포인트 있는 아웃 핏을 즐겼습니다.

@demi_kimee

멋진 일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자연으로 떠난 김용지는 추운 날씨를 대비해 든든하게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도톰한 트레이 닝 팬츠 위에 후디와 경량 패딩, 울 점퍼까지 여러 겹을 레이어드하고 귀를 덮는 트래퍼햇으로 마무리했죠. 여기에 바지와 같 은 컬러의 어그 부츠를 신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무장했어요.

@mamamoo_official

캠핑지에서 신을 슈즈를 찾고 있다면 ‘갬성’ 캠핑을 떠난 솔라의어그 슬리퍼를 눈여겨보세요. 튼튼한 러버솔을 장착해 자갈이 많은 지형에서도 활용 만점! 코지한 트레이닝 룩과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귀여움은 덤!

@joansmalls

핫 핑크 컬러의 어그 부츠를 신고 모델 포스를 발산하는 조안 스몰스. 아찔한 킬힐은 아니지만, 강렬한 컬러 덕분에 에지있어 보입니다. 슈즈와비슷한 색깔로 맞춤 한 캐미솔에 보색인 라임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를 걸쳐 화려한 컬러 매치를 선보였어요.

@young_g_hur

어그 부츠를 힙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허영지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흔한 데님 팬츠보다는 트레이닝 팬츠에 매치하는 것이 훨씬 쿨해 보일 수 있어요. 꾸미지 않은 듯 위아래 세트로 트레이닝 룩을 맞춰 입는다면 금상첨화! 볼륨감 있는 쇼트 패딩 점퍼 나 플리스 점퍼처럼 짧은 아우터를 더하면 활동적인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답니다.

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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