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가위로 싹뚝! 신박한 유행 헤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주방용 가위로 싹뚝! 신박한 유행 헤어

정돈되지 않고 불친절할수록 트렌드에 가까워지는 헤어스타일이 도래했다.

ELLE BY ELLE 2020.11.30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함께 선보인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은 프라다는 새로움이 아닌 현재에 초점을 맞췄다. 카메라와 스크린으로 가득 찬 방과 웨이스트 업 드레싱(한눈에 들어오는 크기의 로고 상의)을 통해 재택근무 라이프 속의 우리 모습을 적극 투영한 것. 여기에 주방용 가위로 자른 듯한 헤어스타일은 또 어떤가. 머리카락의 반은 광대뼈 길이에서 자르고 나머지 뒷머리는 그대로 두어 마치 계단처럼 보이는가 하면, 의식의 흐름대로 자른 듯 조각난 헤어스타일, 뭉툭한 앞머리 커튼까지. 셀프 커트에 실패한 듯 혹은 방치한 헤어스타일로 가득하다.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머리를 원합니다. 70~80년대 초반의 헤어 커트에서 영감받은 스타일로 고데기도 필요 없고, 노력할 것도 없죠. 범블 앤 범블 그루밍 크림으로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릴 뿐이죠.” 프라다 컬렉션의 헤어스타일을 총괄한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Guido Palau)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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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김지혜
    사진 IMAXtree.com / @guidopalau
    디자인 김려은
    기사등록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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