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FE

화사도 갔다! 나도 별 보러 갈래

컴컴하고 고요한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BY장효선2020.11.13
 
@_mariahw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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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된 이후 화제 만발. 늦은 밤 화사가 1시간 반을 달려 가평까지 간 이유는 바로 밤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였죠. 이전에 장장 4시간을 운전해 찾아간 ‘안반데기’에서 별을 보는 데 실패한 그가 새롭게 도전한 곳은 가평의 ‘화악터널 쌈지공원’이었는데, 이번엔 광활한 밤하늘에 펼쳐진 별 무리를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에 함께 영상을 본 ‘나 혼자 산다’ 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 호강 타임을 즐길 수 있었죠.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날씨 예측이 쉽고, 북쪽 시베리아에서 차갑고 맑은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에 특히 별을 관찰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화사가 느낀 감동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올겨울, 별 보러 떠나볼까요?
 

〈나 혼자 산다〉

  

강릉 안반데기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안반데기 안내 공식 홈페이지

안반데기 안내 공식 홈페이지

화사가 안개 때문에 별을 보지 못했다는 바로 그곳!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해발 1,100m의 고원마을인 안반데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입니다. 독특한 이름이 인상적이죠? 떡을 칠 때 쓰는 판인 ‘안반’과 평평한 땅을 의미하는 ‘덕’의 강릉 사투리인 ‘데기’가 합쳐진 것으로 이곳의 지형이 평평하고 우묵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해발 고도가 높아 시야가 트여있고 공기가 맑아 별과 은하수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죠.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워 이곳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안반데기 주민들이 가꾼 배추밭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통제선에 따라 매너를 지키며 관찰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  
 

원정리 느티나무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Gettyimageskorea

Gettyimageskorea

드넓은 논 한가운데 수령 약 350년의 느티나무로 유명한 충북 보은의 원정리는 풍경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이곳에선 노래 가사, ‘별빛이 내린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많은 영화에도 등장했을 만큼 특별한 곳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이곳은 5월쯤 방문했을 때 느티나무 뒤로 걸리는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어 이를 보기 위해 출사를 떠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의 황홀함을 느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중미산 천문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마산로 1268) 

@jungmiobservatory

@jungmiobservatory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양평에 있는 중미산 천문대는 전문적인 관측 장비를 통해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특별한 장비나 요령이 없는 별 관측 초보자가 체험하기에 좋죠. 사전 유료 예약 후에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별을 보기 전 천문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시각적인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별의 원리부터 시작해 카시오페이아나 북극성 같은 별자리를 찾는 방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거예요. 멀리 떠나기 힘들거나 별 관측 방법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고 싶다면 중미산 천문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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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미나(130 Collective)
  • 사진 Gettyimageskorea/인스타그램/안반데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