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는 코지한 아이보리 컬러 스웨터에 커다란 플랫 칼라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입었어요. 평범한 라운드넥 풀오버에 로맨틱한 감성을 더하는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처럼 버뮤다 팬츠를 매치하면 피터 팬 같은 소년 미를 연출할 수 있어요.
패션 블로거
마르타 시강은 보이시한 피케 스타일의 스웨터를 섹시하게 소화했습니다. 단정한 칼라가 달린 스웨터의 단추를 오픈하고 란제리 스타일의 새틴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그는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라이딩 부츠를 매치해 색다른 스타일 감각을 드러냈어요.
우혜림은 칼라가 달린 카디건의 단추를 모두 잠가 톱처럼 활용했습니다. 카디건의 비비드한 오렌지색과 통일감을 주는 트윌리 스카프를 매치하고 클래식한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네요.
여름에 입던 플랫 칼라 블라우스가 있다면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세요. 모델
레이아 스페즈는 베이식한 블랙 스웨터 위로 귀여운 아일렛 장식 칼라를 노출했어요. 그처럼 레이어드하면 단순한 스웨터도 개성 있게 활용할 수 있죠. 데님 쇼츠와 로퍼, 삭스까지 참고해 5살 어려 보이는 데일리룩에 도전해보세요.
단추나 지퍼 디테일 없이 넓은 칼라가 매치된 스웨터는 답답한 느낌이 없어 집에서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루시 윌리암스는 차분한 그레이 칼라 스웨터에 스포티한 레깅스를 신어 심플하고 편안한 라운지 웨어를 완성했어요. 이런 스웨터라면 외출할 땐 슬랙스나 미디스커트와 매치해도 잘 어울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