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녀 김태희 vs 버럭녀 김아중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억척스런 공주 김태희, 그리고 하는 일마다 실수 만발인 '싸인'의 김아중.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성격을 가진 두 여주인공의 패션 아이템에도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 그녀들이 동시에 꽂힌 아이템은 무엇일까?::마이프린세스,사인,sign,코데즈컴바인,파슬,르윗,디올,엘르,엣진,elle.co.kr:: | ::마이프린세스,사인,sign,코데즈컴바인,파슬

미궁의 사건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몸을 던지는 드라마 '싸인'의 고다경(김아중). 반면 일에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웨딩 촬영 아르바이트와 짝사랑하는 고고학 교수님에게 백만볼트짜리 사랑의 레이저를 쏴야 하는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마이프린세스의 이설(김태희). 그녀들이 선택한 닮은 듯 다른 패션 스타일 대결. 싸인의 김아중 열혈 신입 법의관답게 활동적이고 털털한 성격에 어울리는 이지한 룩을 선보이는 고다경. 그녀의 ‘욱’하는 성격과 보이시한 매력이 배가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바로 야상점퍼다. 레드 머플러를 두르고 레드 체크 셔츠를 이너로 매치, 보색 색상으로 연출한 것이 그녀의 스타일 포인트.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자고 일어나니 하루아침에 황실의 공주가 되는 이설. 하지만 황실의 공주가 되기 전, 30만원짜리 트래블 백을 사려면 용돈을 두달 모아야 하는 가난한 대학생이기에 털털한 실속 점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그녀의 야상점퍼 스타일은 짧은 팬츠와 매치, 잘빠진 다리를 돋보이게 해 여성미가 강조된다. 1 가죽 패치 디테일이 독특한 밀리터리 야상점퍼. 59만8천원, 르윗.2 루스한 핏의 후드 형태의 야상점퍼. 19만8천원, 코데즈컴바인. 싸인의 김아중고다경은 필요한 서류나 노트를 차곡차곡 넣을 수 있는 브리프케이스 스타일의 백을 선택했다. 가방에 달려있는 열쇠는 단순히 장식용이 아닌, 가방 안의 것을 쉽게 보지 못하기위한 법의관의 비밀스러움을 내포하는 듯하다.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무뚝뚝한 박해영(송승헌) 앞에서 소녀시대 춤을 깜찍하게 추던 이설이 메던 가방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디올백이다. 토트백으로 활용하면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지만, 캐주얼한 스타일과도 환상적으로 어울린다는 사실. 1 천연 소가죽 소재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초콜릿브라운, 블랙 2가지 색상. 42만8천원, 파슬. 2 도회적인 무드를 풍기는 레이디 디올백. 투 스트랩으로 토트와 숄더로 연출할 수 있다. 3백만원대, 크리스챤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