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40! 할리우드 황금기 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응답하라, 1940! 할리우드 황금기 패션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처럼 우아하고 낭만적인 그녀들.

ELLE BY ELLE 2020.11.08
 
잉그리드 버그만, 그레타 가르보,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194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에게서는 우아한 관능미가 흐른다.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딱딱한 유니폼 대신 로맨틱한 여성미에 대한 욕구가 기쁨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적 배경과 맞물리는 미적 가치였다. 잘록한 허리와 풍성한 치마로 주목을 끌었던 디올의 뉴 룩도 바로 이 시기에 탄생했다. 이처럼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1940년대의 회상이 이번 시즌 런웨이에 흔적을 남겼다. 펜디는 디올의 뉴 룩보다 과감하게 어깨를 부풀리고 허리를 잘록하게 살린 드레스와 코트를 선보였으며, 미우미우는 볼륨감을 살린 낭만적인 드레스로 고전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패션 황금기가 다시 도래하길 고대하듯이.
젬스톤이 장식된 골드 뱅글은 가격 미정, Ports 1961. 체인 장식의 글러브는 가격 미정, Hermès. 진주 장식과 베이비 핑크 벨벳 소재의 로맨틱한 토트백은 2백46만원, Jimmy Choo.레이스 칼라 장식의 체크 블라우스는 1백70만원, Gucci. 골드 체인 스트랩 힐은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리본 매듭 장식의 드레스는 99만원, MSGM by Hanstyle.com. 화려한 주얼 장식의 벨트는 1백41만원, Roger Viv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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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혜미
    사진 우창원 / IMAXtree.com
    디자인 김려은
    기사등록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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