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벨벳
슬기는 자연스러운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를 입었어요. 오버사이즈 재킷과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어요. 여유로운 실루엣과 라이트 블루 톤의 조화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듯합니다.
제니는 섹시한 미니 드레스 위에 라이트한 컬러의 크롭트 데님 재킷을 레이어드했어요. 여기에 스크런치로 머리를 높게 묶고 동그란 선글라스를 매치해 8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어요.
김나영의 데일리 룩을 보세요. 포멀한 트위드 재킷에 밝은 색의 데님 셔츠와 스커트를 믹스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죠. 클래식한 아이템의 인상을 단번에 친근하게 바꾸는 데님의 매력이 느껴지시나요?
모델
발레리아 리포베츠키는 웨스턴 스타일의 데님 셔츠 원피스를 선택했어요.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셔츠 드레스의 단점을 커버했죠. 파이톤 패턴의 뮬과 미니멀한 차콜 컬러 쇼퍼백으로 ‘찐’ 아메리칸 스타일을 표현한 그녀의 데일리 룩이 근사합니다.
데님 소재라고 언제나 캐주얼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레이더의 패션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그녀는 밝은 색으로 워싱 된 데님 소재의 점프 수트를 선택했는데, 자칫 워크 웨어처럼 투박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데님 점프 수트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더해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했죠. 고정관념을 깬 데님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테일러링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