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Q&A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elle Q&A

ELLE BY ELLE 2009.12.09


통통한 하체 감추는 마법의 스타일링

저주받은 하체 비만에 시달리고 있어 스키니 진이나 하이웨스트 스커트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어요. 다이어트를 해도 상체는 빠지는데 하체 비만은 그대로고요. 제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는 코디법이 없을까요. (광주시 남구 서동 박하나) 늘씬한 상체에 비해 허리 아래로 내려올수록 통통해지는 하체 비만 때문에 섣불리 아무 옷이나 꺼내 입을 기 쉽지 않을 텐데요. 조금만 신경 써 코디하면 체형이 달라보일 수 있답니다. 하체가 튼실한 체형의 이들에게 이번 시즌 더 없이 반가운 건 아무래도 미디 스커트에서 시작된 롱 스커트의 귀환과 이전에 비해 시들시들해진 스키니 진 열풍이겠죠. 종아리 중간보다 긴 길이의 타이트한 롱 스커트들은 여성적인 곡선도 살려주면서 동시에 롱 앤 린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현명한 아이템이랍니다. 물론 높은 굽의 앵클 부츠나 펌프스는 필수죠. 이런 스커트에 셔츠나 타이트한 터틀넥 니트를 넣어 입고 쇼트 재킷이나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이번 시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피감이 큰 목도리를 두르는 것도 좋겠죠. 최근 런던 스트리트에서 포착된 스텔라 맥카트니의 파파라치 컷들은 하체 비만 체형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보여주는데요. 엉덩이는 타이트하고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벨보텀 팬츠에 높은 힐을 매치하고 어깨선이 강조된 날렵한 테일러드 코트나 피 코트를 스타일링한 그녀의 감각은 이번 시즌 더없이 늘씬하게 만들어줄 마법의 스타일링 팁이랍니다. 참 광택 있는 레깅스와 컬러 스타킹을 멀리 해야 하는 건 진리 중 진리이니 절대 잊지 마세요. 하체 비만이란 사실을 길거리에 광고하고 싶지 않다면 말예요. (엘르 편집부)

1 하체가 늘씬하게 보이도록 코디한 스텔라 맥카트니.




손 안에 쏙 들어가는 초미니 PC

넷북을 장만하려고 알아보던 중 넷북보다 더 작은 MID 제품에 대해 알게 됐어요. 손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일반 PC에 가깝다고 하는데 MID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세요. (서울 송파구 잠원동 송다슬) MID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obile Internet Device)의 약자로 이동성이 뛰어난 휴대용 인터넷 장치를 말합니다. 넷북의 화면 사이즈가 평균 8~12인치인데 반해 MID는 4~7인치에 불과한데요. 기능은 넷북에 크게 뒤지지 않답니다. 그런데 크기가 작고 이동 중에도 인터넷 사용과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고 하니 스마트폰과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두 제품군 사이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CPU를 사용하는 반면 MID는 넷북과 동일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중앙처리장치로 탑재하고 있거든요. 그야말로 초미니 PC인 셈이죠. 실제로 휴대용 PC로서의 기능과 활용도도 스마트폰보다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출시된 MID 제품들을 소개하자면, 삼보컴퓨터의 ‘루온 모빗’은 국내 최초의 MID로 인터넷은 물론 인터넷 뱅킹과 전자상거래 등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4.8인치 풀터치 스크린 위에 가상 키보드가 팝업되는 게 특징이에요. 7인치 터치 LCD가 상하 좌우로 회전되는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7’은 일반 PC와 동일한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부팅 속도가 3~4초로 굉장히 빠르죠.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9시간 가까이 사용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어요. 유엠아이디의 엠북은 전자사전 크기의 초경량 MID로 무게가 350g 정도이니 이동성에 있어서는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죠. 최근엔 국내 최초로 내장형 와이브로를 탑재해 별도의 USB 모뎀 없이도 와이브로에 접속할 수 있어요. MID가 국내에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아 넷북이나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건 아닙니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MID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되지 않을까 해요.. (엘르 편집부)

1 전자사전 크기의 유엠아이디 엠북. 49만9천원
LCD 모니터가 상하좌우로 회전되는 빌립S7. 79만 9천원.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 달래기

얼굴 피부가 남들보다 예민해 작은 자극에도 금방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겨요. 그렇다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을 수도 없어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daydream) 유난히 예민한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몇 메이크업 제품에 포함돼 있는 광물성, 아크릴 성분 때문인데요. 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면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알레르기의 원인을 찾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메이크업이 어렵다면 외출 시엔 선블록을 제품을 꼭 챙기도록 하세요. 단, 유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시 유의해야 합니다. 예민한 아기피부엔 두꺼운 메이크업을 피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평소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노력도 중요하답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피부 트러블을 막기 위해선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입니다. 이중세안에 집착하기 보다는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요즘엔 해바라기씨, 녹차 등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따갑지 않고 자극도 적은 제품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명동 고운세상피부과 김문정 원장)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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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엘르편집부,김문정
    SPLASHNEWS, CHOI SEONG-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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