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패리스 힐튼, 케이트 모스 등.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당대에 공통적으로 사랑한 아이템은 단연 밑위길이가 짧은 로 라이즈 팬츠였다. 때로는 속옷이 드러나 보일 만큼 과감한 로 라이즈 팬츠가 인기를 얻을 정도로 열풍이 뜨거웠다. 그런데 지금, 이 로 라이즈 팬츠의 유행이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가장 동시대적 스타일을 소화하는 벨라 하디드는 물론 저스틴 비버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헤일리 비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까지. 모두 로 라이즈 팬츠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가느다란 허리와 볼륨 있는 골반 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몸매를 강조하는 로 라이즈 팬츠를 다시금 눈여겨보길.

(왼쪽부터)리한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제니퍼 로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