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을 선택하는 것은 데일리 룩에 가을 느낌을 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죠.
혜리는 베이지 오버사이즈 셋업 수트와 브라운 컬러의 백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여기에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까지 차분한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네요.
아미 송은 몸에 딱 붙는 토피 컬러의 원피스와 체형을 커버하기 좋은 넉넉한 크기의 베이지 컬러 재킷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했어요. 그가 선택한 토피 컬러는 고소한 견과류처럼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로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비슷한 컬러라도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들을 활용하면 풍성한 룩을 만들 수 있어요.
전효성은 단정한 테일러드 재킷과 캐주얼한레더 팬츠를 함께 입어 색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슈즈 스트랩으로 팬츠의 밑단을 묶어 조거 팬츠처럼 볼륨감을 살린 센스도 눈여겨보세요.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로 물든
엘사 호스크의 데일리 룩을 소개합니다. 간결한 테일러드 재킷에 구찌의 모노그램 팬츠를 입었는데, 이처럼 패턴이 있는 팬츠를 매치하면 뉴트럴 계열의 단조로움은 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의 백을 톤온톤으로 매치해주세요.
가을빛을 담은 아이템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것처럼 연출되는 테일러드 재킷은 3백59만원,
Burberry.
여유로운 실루엣의 페이크 레더 팬츠는 52만5천원,
Mine.
풍성한 볼륨감이 여성스러운 실크 타이 드레스는 1백14만원대,
Lemaire.
벨트 디테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울 재킷은 52만9천원,
Vov.
오블리크 자카르 소재가 돋보이는 핸드백은 4백70만원대,
Dior.
신었을 때 주름이 자연스럽게 잡히는 초콜릿 컬러의 부츠는 94만원대,
Neous.
조형적인 힐이 인상적인 뮬은 46만3천원,
YuulY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