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돌돌 굴리는 롤온 향수 8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스마트폰 보다가, 홈트 후 개운하게 샤워한 뒤, 문득 마음의 안정과 평화가 필요할 때 언제든 굴려주세요. 향기 가득 롤온 오일.

BYELLE2020.10.12
 
제라늄 오도라타 롤 온, 20ml 7만9천원, Diptyque. 톡 쏘는 듯 시원한 민트와 레몬, 바삭바삭한 자연 향이 느껴지는 베르가못과 야생 제라늄 등을 더해 어디에 있어도 편안한 나무와 꽃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퍼퓸 오일 히노키, 10ml 7만5천원대, L:a Bruket. 우디한 자연 향이 마치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오일 타입이라 향이 뭉근하게 지속돼 히노키 향 특유의 에너지를 오래 느낄 수 있다. 로즈 롤-온 오 드 뚜왈렛, 10ml 2만8천원, L’Occitane. 막 꺾은 듯 자연스럽고 섬세한 장미 향이 후각부터 시작해 오감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느낌. 일반 오 드 투왈렛보다 향이 더 농축돼 있어 살짝 발라도 언제 어디서든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다.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롤러-펄 오 드 뚜왈렛, 20ml 5만9천원, Dior. 보석처럼 빛나는 핑크빛 보틀 뚜껑을 열면 드러나는 유리 구슬. ‘미스 디올’답게 살짝 굴려 발라주면 산뜻하고 스파클링한 향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쿨링 오일 밸런싱 컨센트레이트, 7ml 2만8천원대, Aveda. 메탈 롤러 볼이 장착돼 피부에 닿으면 쿨링 효과가 극대화된다. 어깨나 목, 관자놀이, 후두골 등에 발라주면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고, 멘톨 향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퍼퓸 오일, 7.5ml 9만2천원, Byredo. 풍부하고 농밀한 터키시 로즈 페털과 스파클링한 핑크 페퍼콘이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장미 향의 롤온 타입 퍼퓸 오일. 원하는 부위에 가볍게 바르면 알코올과 함께 발향되는 여타 향수와 달리 묵직하게 나만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블루 메디떼라네오 롤 온, 아란치아 디 카프리, 10ml 4만3천원, Acqua di Parma. 눈부시게 빛나는 새파란 슬림 보틀부터 폭발적인 시트러스 계열의 향까지, 이탈리아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향기를 느끼며 일상에서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추천. 어웨이크닝 컨센트레이트 페퍼민트 & 유칼립투스, 6ml 2만2천원, Aromatica. 꽉 막힌 듯한 머릿속과 시야를 맑게 리프레시해 주는 페퍼민트, 유칼립투스를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은 고유의 향. 귀밑에서 양쪽 목선을 타고 어깨선까지 롤링하듯 바른 뒤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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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윤지
  • 사진 우창원
  • 디자인 온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