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승마 패션의 포인트, 라이딩 부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근사한 승마 패션의 포인트, 라이딩 부츠

귀족적인 우아함과 용맹함을 갖춘 라이딩 부츠의 기세.

ELLE BY ELLE 2020.10.11
윤기가 흐르는 브라운 컬러의 커프 장식 라이딩 부츠는 가격 미정, Chanel.

윤기가 흐르는 브라운 컬러의 커프 장식 라이딩 부츠는 가격 미정, Chanel.

스포츠이자 전쟁을 위한 훈련으로 유럽 귀족 문화로 자리 잡은 승마는 초원을 향해 달리는 용맹함과 귀족의 정신, 경제력의 표상이었다. 이런 승마 문화를 에르메스와 구찌, 랄프 로렌이 이어받아 럭셔리 스포츠로 확고하게 각인시켰고, 가브리엘 샤넬은 직접 승마를 즐기며 여성용 승마 바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 승마 룩은 애슬레저 패션을 넘어 귀족적인 여유와 낭만,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럭셔리 클래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승마 룩은 시간이 지나도 구식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한 랄프 로렌처럼 이번 시즌 런웨이에 펼쳐진 승마 패션은 동시대적이고 근사하다. 그중 경마 기수들이 입는 조퍼스 팬츠에 매치한 샤넬의 라이딩 부츠는 72개의 컬렉션 룩에 모두 적용돼 승마 룩의 전성기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과거의 코코 샤넬처럼 버지니 비아르 역시 당당한 여성미를 기대하며! 

Keyword

Credit

    사진 우창원
    에디터 이혜미
    패선 어시스던트 유지은
    디자인 정혜림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