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인당 평균 96개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사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늘면서 평소보다 일회용품 배출량이 급증하며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춰 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노스페이스가 무려 천 만개가 넘는 플라스틱병(500ml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20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미 작년 가을·겨울 시즌을 통해 플라스틱병 370만개를 재활용한 것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080만 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것.
노스페이스가 단순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로서의 기능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세계 최초의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2014년),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2014년)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2016년)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 등을 통해 윤리적인 패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친환경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리버시블 재킷, 롱 코트 등 다양한 의류는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신발, 액세서리 등 1백 가지가 넘는 아이템 군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 벌당 최대 66개의 플라스틱병이 재활용되며 제품 자체는 물론 생산공정, 포장, 마케팅까지 친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20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디자인과 기능성, 그리고 환경보호까지 생각한 노스페이스의 에코 플리스 컬렉션으로 착한 소비를 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