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델
테일러 라쉐.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뚜렷한 이목구비의 소유자이자 클래식한 감성과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패션 스타일로 여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죠. 텍사스에서 태어나고 자라 21살에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파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테일러의 매혹적인 시그너처 스타일을 정리해봤어요.
테일러 라쉐의
시그니처 메이크업은 바로 레드 립. 자연스럽게 광을 살려 건강한 피부 결을 연출하고 아이 홀에 음영 감을 더한 뒤 레드 립스틱을 풀 컬러링 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토마토처럼 채도가 높은 컬러를 선호해요. 이너 없이 재만 연출하거나 오프숄더 톱으로 어깨를 드러낸 뒤 팬츠를 매치하는 등 포멀한 올 블랙 패션과도 잘 어울리죠.
모자는 테일러 라쉐 스타일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흑백 영화의 여주인공을 떠올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사랑하는 그녀는 60년대 모즈 걸을 떠올리는 호피 무늬 필박스, 파리지엥 스타일의 베레, 중성적인 느낌의 페도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섭렵합니다. 그중에서 베레는 그의 페이보릿 아이템! 파리 사랑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러 룩에 베레를 매치하곤 하거든요.
주얼리 취향은 매우 확고합니다.
골드와 실버 단 두 가지 컬러의 메탈 주얼리만 착용하거든요. 항상 2개 이상의 주얼리를 레이어드하는 점, 눈치채셨나요? 체인 네크리스를 기본으로 펜던트가 달린 얇은 줄의 네크리스와 볼륨감 있는 이어링을 매치하곤 하죠.
유니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카리스마를 뽐내기도 해요. 캣아이 선글라스부터 사이 파이 선글라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하지만, 렌즈의 크기는 작은 것을 선호합니다. 확고한 취향과 자신만의 스타일 공식으로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그를 통해 퍼스널 스타일의 중요성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