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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맛 봐야할 인생 무화과 디저트 BEST 5

복숭아가 가고 '이 과일'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무화과! 달콤한 무화과를 근사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5곳의 카페를 소개해요.

BY소지현2020.09.11
지난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일을 꼽으라면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지금 가장 핫한 식재료의 바로미터가 되어주는 SNS 피드는 한 때 복숭아로 가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복숭아의 자리를 대신할 푸드는? 정답은 바로 무화과! 탐스러운 무화과의 자태를 자랑하는,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들이 SNS에 속속 업데이트되고 있죠.
무화과는 꽃이 열매 그 자체인 식재료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8월 중순부터 전남 영암(국내 생산의 90% 이상을 책임진답니다)에서 수확된 생과는 지금부터 오직 11월까지만 즐길 수 있답니다. 가을 제철을 맞이한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울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껍질과 씨까지 포함한 분홍빛 과육을 함께 먹는 과일로 갈라진 부분 없이 표면이 고루 적갈색인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무화과를 먹을 땐 표면을 키친타월이나 마른 거즈로 깨끗이 닦는 걸 추천해요. 물로 씻을 경우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씻은 후엔 물기를 완전히 걷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들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야 해요.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소화효소, 비타민을 함유한 과일입니다.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변비에 도움이 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 성분이 있어 소화 기능을 촉진하죠. 그래서 육류를 섭취한 후 후식으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군요. 또 폴리페놀 성분 덕분에 항산화 효과까지 지니고 있답니다.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맛과 영양을 모두 지닌 무화과를 주제로 각기 다른 매력의 디저트를 선보이는 맛집을 소개해요! 지금 아니면 또다시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하니, 가을이 가기 전 무화과와 함께 소확행을 즐겨 보면 어떨까요?
 

아베크엘 

인스타그램 @avec.el인스타그램 @avec.el
와인에 절인 무화과와 크랜베리를 비롯해 캐슈너트, 호두, 해바라기 씨 등 다양한 견과류를 넣고 쫀득하게 숙성시킵니다. 이를 편으로 썰어서 크림치즈와 생무화과와 함께 먹는 아베크엘의 무화과 모나카를 소개해요.  무화과의 고급스럽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린 디저트죠. 이와 함께 샌드위치도 아베크엘에서 무화과를 즐길 수 있는 메뉴인데요. 부드러운 우유 식빵 안에 무화과와 그릭요거트와 꿀, 샹티 크림을 함께 즐기는 샌드위치랍니다. 
 

키이로

인스타그램 @ki___iro인스타그램 @ki___iro
대학로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키이로 역시 무화과 메뉴를 선보인답니다. 이름하여 '픽(fig)토리아 케이크'. 피스타치오 반죽 안에 브랜디에 절인 무화과가 콕콕 박혀 있고 사이 사이엔 수제 무화과 잼과 생 무화과를 넣었다고 해요.  피스타치오와 무화과의 근사한 만남을 소개한 포스팅에선 작년부터 이 메뉴를 기다려오던 팬들의 반가운 인사가 가득하네요.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무화과 타르트입니다. 고소한 아몬드 크림을 넣어 완성한 바삭한 타르트 위에 홍차 생크림을 올립니다. 여기에 생무화과를 얹어주면 완성. 캐러멜로 코팅된 호두 역시 타르트의 숨은 공신이죠. 은은한 홍차 크림과 어우러지는 무화과의 맛은 키이로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팔러엠

인스타그램 @parlorm

인스타그램 @parlorm

서래마을에 자리한 요거트 전문점 팔러엠에선 무화과를 가득 올린 '허니피넛'을 만나볼 수 있어요. 팔러엠은 우유와 유산균만을 이용하여 수제 요거트를 만들어 입소문을 탄 곳인데요. 클래식부터 저지방, 리치 앤 크림까지 3가지 타입의 요거트를 고를 수 있답니다. 허니피그넛은 면 보자기로 유청을 걸러 더욱 쫀득하고 풍미 좋은 요거트 위에 제철 과일은 무화과와 호두, 꿀을 넣은 메뉴예요. 
 

코타티 

인스타그램 @gelateria.cotati인스타그램 @gelateria.cotati
무화과와 재스민의 만남! 상상이 가시나요?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한 내추럴 젤라토 숍 코타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향기로운 조합이랍니다. 재스민과 무화과가 결합한 젤라토를 소개하며 "모두에게 익숙한 맛과 향은 아니지만 중독되는 매력을 가졌다"고 덧붙였답니다. 재스민의 은은한 향과 무화과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진 젤라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다는군요. 참, 젤라토 위에는 생무화과가 토핑으로 올라간답니다. 
 

무드쉐어 

인스타그램 @cafe.moodshare

인스타그램 @cafe.moodshare

달콤한 캐러멜 케이크와 당근 머핀,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로 유명한 공트럴파크(공릉동) 핫플 카페 무드쉐어. 제철 과일을 토핑으로 올리는 '맛차쉬폰산도'의 가을은 무화과와 함께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맛의 녹차 케이크 & 크림과 달콤한 생무화과의 조화가 그야말로 일품이죠. 캐러멜 아인슈페너와 크림 얼그레이 등 앤트러사이트의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 메뉴와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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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Unsplash.com 및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