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년이 이다해, 커피녀(바리스타)로 변신하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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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 이다해, 커피녀(바리스타)로 변신하다

올해도 이틀 남았다. 특별한 행운을 기다리고 있을 당신을 위해 오늘의 알짜정보만 쏙쏙 뽑아냈다. 영화, 음악, TV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그냥 마음껏 즐기기만 하시라.

ELLE BY ELLE 2010.12.30


이다해,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되다
이다해가 ‘가비(加比:커피)’에 캐스팅 됐다. 김탁환 소설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를 영화화하는 <가비>는 느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다.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 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고자 한다. 러시아 사기단의 최고 사격수 일리치 역에는 주진모가, 일리치와 함께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 역에는 이다해가 각각 캐스팅 됐다. 또한 일리치와 따냐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다꼬 역은 <이끼>와 <글러브>의 유선이 맡았다. <가비>는 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커피를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진 고종 황제와 조선 최초 여성 바리스타의 이야기가 러시아, 일본의 이중 스파이들의 비밀작전과 맞물리는 스토리다. 100억 원 프로젝트로 <텔미 썸 딩>, <접속>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환희, 듀엣곡으로 먼저 찾아오다
환희가 디지털 싱글 <남남>을 발표했다. 29일 새벽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성이 작곡하고 조은희가 작사한 '남남'은 이별의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한 환희와 신인 메이다니의 듀엣곡이다. 태연과 더원 <별처럼>, 성시경과 아이유의 <그대네요>처럼 남녀 보컬들의 듀엣곡이 올 겨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트렌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환희의 소속사는 “솔로음반과 드라마로 꾸준히 활동해오던 환희가 한해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에게 선물을 전한다는 취지로 <남남>을 발표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추운 겨울,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환희는 드라마 <폭풍의 연인> 촬영과 함께 디지털 싱글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민호, '꼬픈남' 시티헌터로 돌아온다
이민호가 <시티헌터>로 내년 5월에 돌아올 예정이다. <개인의 취향>에서 진호 역으로 능글맞은 연기를 보여준 이민호는 또 다른 매력의 '작업남'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원작의 배경(1980년대 도쿄)과 달리 2011년 서울을 무대로 한다. 준수한 외모의 전직 CIA 요원 강진이 상처받은 도시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면서 자기 마음속 상처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티헌터>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드라마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 방송 관계자는 “이민호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온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우로 이름을 올릴 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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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_전종혁 기자
    COURTESY OF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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