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야심 차게 내놓았습니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각기 다른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합니다.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300만 뷰를 기록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데요. 다양한 맛으로 꽉 찬 카카오 TV 오리지널 시리즈 소개합니다.
2008년 '오프더레코드'로 일상을 공개했던 이효리가 핸드폰 사용 방식을 다 공유하는 '페이스 아이디'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반전은 이효리가 카카오톡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는 건데요. 프로그램 덕분에 카카오톡을 설치하고, 처음으로 린다G 이모티콘을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다시금 제주도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갑습니다.
래퍼 비와이의 영어 실력은 어떨까요? 실제로 '영어를 잘 못해서 영어 랩을 잘 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던 비와이가 이용진과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하루 10분, 그냥 웃다 보면 영어 실력도 살짝 느는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연애혁명'은 찰떡같은 캐스팅 덕분에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9월 첫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수많은 짤을 양성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본편뿐만 아니라 브이로그,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해 조회 수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호스트 김이나와 게스트가 마주 앉아 말없이 톡으로만 대화하는 프로그램 '톡이나 할까'. 현재까지 톡터뷰이로 배우 박보영과 박은빈이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이 소리를 내서 대화를 나누지 않지만, 웃고, 공감하면서 메신저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5 눈물 맛 : 내 물건이 너의 집에 남아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다
」 수지가 중편 소설을 비밀리에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소설 속 장면 중 일부분을 김지운 감독이 발전시켜 단편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내 물건이 너의 집에 남아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다'는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과 함께 진행한 단편 영화인데요. 영원할 것만 같던 연인과 갑작스럽게 헤어지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여성의 서사를 풀어냈습니다.
「 6 웃긴 맛 :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 '시벨롬'(si bel homme)은 불어로 잘생긴 남자를 뜻합니다. 화려한 패션쇼 런웨이를 섭렵한 후 27세의 나이에 '은퇴 당한' 모델 박형근, 김한수, 최선, 안태웅 등이 주인공인데요.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총괄 기획하고 '해어화'의 박흥식 감독, 'SNL'작가 팀이 모여 보는 한때 잘나갔던 모델들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