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필카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

그들이 필름 카메라 너머로 바라본 세상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BY 장효선 2020.09.06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이는 하연수는 사진집을 발간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사진 실력을 갖췄습니다. 해외에서 촬영한 광활한 풍경과 사소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죠.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평화로운 사진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 전환이 되는 듯해요.

감성적인 인생 사진 남기고 싶다면 필름 카메라가 제격! 에이프릴 나은은 예리가 직접 찍어준 자연스러운 모습의 필름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어요. 필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예리는 자신의 사진과 여행 사진들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아날로그의 매력을 알리고 있어요.

블랙 핑크의 비공식 포토그래퍼 리사는 동료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데 열심이에요.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에선 리사가 찍어준 필름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언제 어디나 필름 카메라를 갖고 다닌다는 리사는 지난 3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한정판 포토 북도 선보이기도 했죠. ‘필카'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큐레이팅, 디자인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고 해요.

우주소녀 설아도 멤버들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즐겨요. 귀엽거나 시크하거나, 성격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에서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화보의 한 장면처럼 감각적인 사진들은 우주소녀 멤버들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장희령은 여행지에 빼놓지 않고 필름 카메라를 챙겨갑니다. 그곳에서 접한 인상적인 장면들과 낯선 감정들을 일기를 쓰듯 카메라에 담아오죠. 필름이 주는 부드러운 색감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속에 온기가 피어오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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