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프랑지파니의 화려함. 여기에 스모키한 과이악 나무와 부드러운 아몬드 오일이 어우러져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하고 싶은 우디한 가을밤 무드를 연출해 준다. 프랑지파니, 100ml 17만원, Lush.
3 각 도시에 대한 헌사를 향으로 풀어낸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 특별한 이유는 반드시 해당 도시로 가야만 접할 수 있기 때문. 마침내 탄생한 서울의 향. 시트러스를 메인으로 깊이 있는 시더, 재스민을 담아 복잡미묘한 도시를 표현했다. 한글 라벨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점 또한 반갑다. 서울 시트롱 28, 50ml 40만원, Le Labo.
4 라텍스처럼 쫀쫀한 텍스처가 속눈썹에 ‘착붙’. 정교하게 설계된 빗금 모양의 촘촘한 브러시가 뿌리부터 끝까지 고르게 발리도록 도와주며, 한 번의 터치로도 속눈썹의 볼륨을 극대화해 준다. 클라이맥스 익스트림 마스카라, 3만8천원대, Nars.
5 지방시 꾸뛰르 컬렉션의 벨벳 패브릭에서 영감받은 매트한 벨벳 피니시의 립스틱. 레드 컬러에 에스프레소 한 방울을 떨어뜨린 듯 고급스러운 컬러가 계절의 변화를 말해 준다. 르 루즈 딥 벨벳, 루즈 그레네, 4만8천원대, Givenchy Beauty.
6 립 브러시의 정교함을 닮은 날렵한 디자인과 매끈하고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한 마무리가 특징.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차별 없이 세상의 모든 피부 톤을 위한 60가지 컬러 스펙트럼을 갖췄다는 것. 루즈 아티스트, 402, 3만4천원대, Make Up For Ever.

8 피부 톤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파우더를 원하는 제품 속에 넣어 사용하는 DIY 제품.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해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100% 나이아신아마이드 파우더, 5천8백원, The Ordinary.
9 과거에 불가능했던 캐비아 성분 분리 기술을 성공시켜 탄생한 캐비아 앱솔루트와 캐비아 프리미어. 두 성분이 하나로 결합돼 시너지를 일으켜 피부 탄력과 볼륨을 책임진다. 스킨 캐비아 리퀴드 리프트, 88만3천원, La Prairie.
10 VE-카테킨이 충분한 모세혈관일수록 콜라겐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연구를 통해 완성된 안티에이징 크림. 모세혈관에 도움을 주는 식물 배합물을 함유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쫀쫀한 제형으로 하나만 발라도 충분하다. 볼류마이징 크림 수프림, 46만5천원대, Clé de Peau Beauté.
11 목화씨와 귀리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비건 보디로션. 영구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PCR 플라스틱과 유리 소재로 용기를 제작하고, 영국비건협회 인증을 받았다. 세계에서 녹지가 가장 많은 스톡홀름에서 영감받은 푸르른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 홈레가든 바디 로션, 가격 미정, & Other Stories.
12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피부에 흡수되는 텍스처와 달리 성분은 결코 가볍지 않다. 미라클 레티놀과 펩타이드를 비롯한 여덟 가지 성분을 배합한 8-미라클 리페어™을 고함량으로 담았기 때문. 10년간의 발효 과학 노하우가 집약된 에센스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숨마 엘릭서 8-미라클 파워 에센스, 가격 미정, Su:m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