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부츠의 모던한 진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웨스턴 부츠의 모던한 진화

빈티지 패션에나 어울렸던 웨스턴 부츠가 모던하게 진화했다.

ELLE BY ELLE 2020.09.24
강렬한 컬러 대비와 매끈한 질감, 날렵하게 정돈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웨스턴 부츠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강렬한 컬러 대비와 매끈한 질감, 날렵하게 정돈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웨스턴 부츠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먼지가 자욱하게 깔린 미국 서부영화의 배경이 떠오르는 아이템, 웨스턴 부츠. 카우보이가 신던 신발이라 카우보이 부츠라고도 불리는 이 부츠는 매끈하게 다리를 감싸는 라이딩 부츠와는 달리 무법자가 신던 것처럼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스포티 룩, 로맨틱 룩, 테일러드 룩 등 어떤 스타일에도 두루 어울리기 때문에 스트리트 패션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키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지금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뿐 아니라 창조적인 정신을 좇는 보헤미언 스타일로 활약한 과거의 행보가 동시대 젊은이에게 자유로운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게다가 이번 시즌, 루이 비통 런웨이에서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며 레트로 퓨처리즘을 향한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감각에 힘을 보탰다. 뉴 클래식으로 떠오른 빈티지 패션의 모던한 진화. 서부개척시대를 주름잡았던 웨스턴 부츠가 거리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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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이혜미
    사진 우창원
    디자인 정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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