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로 스며드는 오렌지 빛 햇살을 만끽하는 나른한 오후. 구딸 파리 ‘르 떵 데 헤브’의 싱그럽고 부드러운 향이 작고 고요한 방 안 가득 부유한다. 오렌지 블로썸의 은은하고 향긋한 향으로 잠시나마 프랑스 남부 그라스의 골목 사이사이를 거니는 듯한 꿈결같은 시간을 선사해주는 향수.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과 풍부한 오렌지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프랑스 남부 그라스의 향과 무드를 담은 향수. 싱그러운 네롤리 에센스에 베르가못과 머틀, 오렌지 블로썸의 달콤한 향을 더해 부드럽고 프레시한 향이 완성됐다.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 19만8천원, Goutal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