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장마가 이어졌던 이번 여름. 이로 인해 과일의 당도가 예년만 못한 상황인데요. 구입한 과일이 '노 맛'이라면 문정원의 과일 화채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수박은 스쿱 스푼을 활용해 동글동글 한 입 크기로 준비해 줍니다. 여기에 산딸기와 블루베리, 앵두를 더해 색감과 식감을 모두 잡아보세요. 수박 원액을 넣은 시럽과 슬라이스 한 라임과 민트 잎을 넣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서언 & 서준 둥이 엄마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한 가지 포인트는? 바로 푸른빛의 레고 얼음! 버터플라이피(나비 완두)를 우린 물을 활용해, 파란빛을 띠는 귀여운 얼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더해줬답니다.
「 김나영의 구운 주먹밥 & 에어룸 토마토
」 "신우가 카페 같대요!" 집콕하는 주말 점심 메뉴로 딱 맞은 김나영의 홈 쿡 레시피를 소개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김이나 해물, 야채로 이뤄진 맛 가루로 양념한 주먹밥에 계란을 더해 노릇노릇하게 구웠답니다. 그냥 먹었을 때보다 훨씬 고소하겠죠? 함께 곁들인 음료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는 후문. 봄철 한정 판매되는 '엄마생각'의 제주 금귤 레몬 청과 민트 잎, 탄산수를 넣은 금귤 에이드는 홈 카페 메뉴로도 제격이네요.
또 '에어룸 토마토(Heirloom tomato)'를 식재료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에어룸은 '집안의 가보'라는 뜻으로, 교배나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종자를 의미한답니다. 덕분에 모양도, 색상도 다양해요. 또 향과 산미가 풍부하고 일반 토마토보다 영양가가 세 배 이상이라고 알려졌어요. 김나영만의 에어룸 토마토 레시피는?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답니다. 심플한 조리법으로 에어룸 토마토의 풍미를 극대화 시켰네요!
예능 프로그램인 〈편스토랑〉을 통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내는 중인 배우 한지혜! SNS에서 포착한 홈 쿡 레시피 재료는 바로 감자입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감자를 도우처럼 활용했다는 것! 적당한 크기의 감자 2개를 얇게 채 썰고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켜켜이 쌓아 익힙니다. 간은 소금과 후추로 맞춥니다. 얇게 썬 양파를 같이 더해주고, 야채가 다 익을 때쯤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줍니다.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리고 약한 불에 뚜껑 덮고 치즈가 사르르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완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