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베로니카 헤일브루너는 셔츠부터 재킷, 팬츠는 물론 선글라스까지 같은 컬러로 통일했다.

같은 패턴으로 맞춰 입은 스커트 수트는 단정한 프레피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세트 룩의 장점은 원피스와 달리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셔츠의 단추를 밑단부터 2~3개 풀러 은근히 복근이 보이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연스러운 세트 룩을 즐기고 싶다면 프렌치 시크 룩의 아이콘인 캐롤린 드 메그레처럼 가는 스트라이프 수트를 시도해 볼 것.

단정한 블루 수트에 투박한 부츠를 신어 ‘쿨’한 매력을 더했다.

90년대 스타일에 푹 빠진 벨라 하디드는 가죽 재킷과 팬츠를 맞춰 입어 그때 그 시절의 줄리아 로버츠를 떠올리게 한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지지 하디드는 평소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룩을 연출하는 편. 화려한 패턴의 수트에 무지 티셔츠를 매치해 힘을 뺐다.

딥 그린 컬러의 미니스커트 룩과 크롭트 톱을 매치해 보디라인을 살린 헤일리 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