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드한 스퀘어 선글라스와 골드 주얼리, 어깨를 강조한 오버사이즈 재킷까지! 1990년대 비즈니스 우먼을 재해석한 헤일리 비버의 스타일은 완벽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목과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뒤, 라운드 선글라스로 간결한 포인트를 준 다코타 존슨.

화이트 프레임의 캐츠 아이 선글라스로 눈매를 강조한 패리스 힐튼. 세월이 흘러도 그녀의 상큼한 매력은 여전하다.

최근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배우 애슐리 로버츠는 하트 모양의 틴티드 선글라스와 레드 컬러의 ‘비틀스' 타이포그래피 티셔츠로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가기라도 한 걸까? 끝을 날렵하게 강조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끼고 레드 톱과 블랙 재킷을 매치한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스타일은 그 시절의 시크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배우 소피 터너는 각진 스퀘어 선글라스에 크롭트 톱과 쇼츠 진을 매치해 레트로 스타일을 경쾌하게 소화했다.

자연스럽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과 흐트러진 화이트 셔츠, 큼직한 보잉 선글라스로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 모델 보그 윌리엄스.

영화 〈매트릭스〉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포스를 풍기는 모델 마크 포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