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감싸는 홀터 네크 디자인은 1930년대에 유행하던 슬리브리스와 하이 네크 디자인이 합쳐져 발전된 형태라고 해요. 그 당시 드레스나 수영복에 주로 사용되던 홀터 네크의 인기는 지금도 유효해요. 수십 년이 흐른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패션이라니 예사롭지 않죠?
아이린의 매력적인 홀터 네크 톱에 주목하세요. 후덥지근한 날이 지속되는 요즘 어깨와 팔을 시원하게 드러낸 디자인은 보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죠. 이런 톱엔 하이 웨이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살려보세요.
킴 카다시안이 선택한 건 쇄골 위로 큰 X자를 그리며 교차하는 체크 패턴 홀터 네크 톱이에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글래머러스한 보디 라인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그녀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고 있죠.
홀터 네크 비키니와 크롭트 톱을 레이어드한 모델
나라 펠만. 이런 홀터 네크 수영복은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체형을 커버하기에도 좋아요. 그녀처럼 얇은 스트랩 비키니라면 쇄골까지 강조할 수 있어요.
뷰티 크리에이터
리리영은 깔끔한 홀터 네크 톱과 핑크색 쇼츠를 입고 홈케어 중이에요. 헐렁한 러닝셔츠가 아닌 몸에 밀착되는 톱은 자칫 루스해지기 쉬운 홈웨어를 스타일리시하게 변화시키는 아이템!
모델
주혜원은 얇은 끈이 목을 감싸는 홀터 네크 톱을 입은 셀피를 공개했어요. 줄무늬 패턴과 작은 프릴 포인트가 귀엽네요. 슬리브리스가 부담스럽다면 그녀처럼 어깨만 드러내는 오프숄더로 변형된 아이템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