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asiansoul_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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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선미라니,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문득 궁금해져 그동안 박진영이 뮤즈로 내세운 여성들을 살펴보았어요. 한결같이 또렷한 이목구비, 섹시한 애티튜드 그리고 목소리를 내는 것에 당당한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2015년 4월 디지털 싱글 〈24/34〉 ‘어머님이 누구니’의 뮤즈는 제시였고요.
2019년 12월 디지털 싱글 〈Fever〉의 뮤즈는 조여정이었죠.
그리고 8월 11일 저녁 6시 공개 예정인 ‘When We DISCO’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티저에서 공개된 대로 선미가 등장합니다.
아, 2019년 MAMA 무대를 마마무 화사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죠.
'When We Disco' 뮤직비디오는 10년 전 디스코를 추던 연인이 어떤 이유에서 헤어지고,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디스코를 추다가 만나 사랑을 완성한다는 내용이에요. 얼핏 보았을 때는 30년 전, 그러니까 90년대 디스코처럼 보이지만, 30대와 60대를 연기할 수는 없었을테니 현실적으로 타협한 셈이죠. 박진영은 완벽한 복고 디스코 패션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불사했다고 합니다. 선미와 박진영의 듀엣은 기시감 드는 만남인데 박진영은 둘을 ‘운명’이라고 표현했어요. “’너무 그리워 When we disco’라는 노래를 완성했을 때 함께 ‘Tell me’ ‘So hot’ ‘Nobody’를 췄던 그녀에게서 지난날이 그립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건 운명 맞죠?”
‘운명적 만남’의 경쾌한 결과물, 함께 지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