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호는 여름의 조각조각을 모아놓은 듯한 트로피컬 패턴 셔츠를 과감하게 풀어헤치고 호피 무늬 쇼츠를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비키니 톱과 손에 든 맥주병까지! 완벽한 휴가 룩을 연출했네요.
키이라 페라그니는 선명한 야자수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를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했어요. 셔츠 단추를 모두 잠그는 대신 가슴 아래에 매듭지은 것이 포인트! 트로피컬 셔츠를 크롭트 톱처럼 연출해 허리라인을 강조한 모습이 셔츠 위 푸른 정글처럼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송해나는 화려한 꽃송이와 이파리가 그려진 실크 팬츠와 러플 탑을 선택했어요. 해변에서나 어울릴 법한 브라톱에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것으로 일상에 휴양지의 기운을 불어넣어요. 이런 찰랑거리는 소재는 시원하고 활동하기도 편해서 습도가 높은 날씨에 활용하기 좋답니다!
트로피컬 패턴이 가득한 배경 앞에서 서머 원피스를 휘날리는 중인 패션 블로거
젠 레이크. 야자수나 몬스테라 등 열대 식물 프린트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키워드죠. 어떤 액세서리와 매치할지 고민된다면 그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보세요. 동남아시아의 공예품을 닮은 하드 셰이프 백과 내추럴 소재의 웨지힐 슈즈처럼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오케이!
Dolce & Gabbana by farfetch.com
트로피컬 프린트 셔츠는 1백35만6천원, Dolce & Gabbana by farfetch.com.
Borgo De Nor by Matchesfashion
오렌지와 코랄 컬러가 믹스된 실크 드레스는 1백77만원대, Borgo De Nor by Matchesfashion.
과감한 네크라인이 매력적인 비키니 톱은 7만9천원, 하이 웨이스트 브리프는 6만 9천원, 모두 Daze Dayz.
핸드 드로잉 기법으로 여름의 무드를 가득 담은 캔버스 버킷 햇은 16만원대, Jacque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