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게임을 해 본 적 없는 이들에게도 가로 세로로 교차하는 흑백의 체스판 무늬는 인테리어와 가구 등 여러 디자인 분야에 접목되어 친숙할 거예요. 체스판을 뜻하는 체커보드(Checkerboard) 패턴은 패션 아이템과 만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곤 합니다.
모델
알리지 갬브리니는 체커보드 패턴의 쇼츠 하나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특별한 포인트 없는 단색 상의만 매치해도 강렬한 인상을 주죠. 눈이 시린 네온 컬러보다 더 이목을 집중시키는 흑백의 대비!
샤워하자마자 끈적한 땀이 배어 나오는 요즘 같은 날씨엔 옷장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할 비책이 필요합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알리사 코스카렐리처럼 체커보드 패턴으로 톱과 하의를 통일해보세요. 몸에 달라붙지 않는 찰랑거리는 실크 소재를 선택한다면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밤을 위한 서머 파티 룩으로도 손색없어요.
인플루언서
마르타 사강은 체커보드 패턴으로 독보적인 패션 취향을 증명합니다. 큼지막한 핑크색 사각형이 교차하는 팬츠는 집에서는 물론 외출복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아이템. 그녀처럼 타이 다이 프린트의 상의와 매치하면 70년대 무드를 제대로 재현할 수 있어요.
뮤지션
소코의 체커보드 패턴 오버롤은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키 아이템. 비비드한 노란색 이너로 발랄함도 추가했어요. 검정 워크 부츠에 흰색과 하늘색 신발 끈을 연결한 감각적인 센스도 눈여겨보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소재의 슬립 드레스와 선명한 무지개색 체커보드 패턴의 톱의 과감한 매치.
수지 버블은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포인트가 될 아이템을 모두 모아 독창적인 패션을 완성합니다. 매일 비슷한 옷차림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그녀처럼 용기 있는 맥시멀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