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의 신작 산문집. 인간 보편의 감성에 맞닿는 ‘언어’를 발굴해 온 경험을 살려 삶에서 맞부딪히는 감정과 관계의 고민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다. 관계, 감성, 자존감 세 파트로 나뉜 이야기는 섬세하고 사려 깊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온전히 내 힘으로 ‘서울에 내 방 하나’ 갖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사람들은 안다. 밥벌이를 하고, 내 몸 뉘일 공간을 마련하면서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된다. 스무 해 가까이 ‘자취하는 인간’으로 살아온 전직 MBC 예능 PD 권성민이 쓴 책. 단단하게 꾸려온 삶의 기록이 누군가의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트럼프가 애용하는 트위터의 특징은 영어에 내재된 언어적 특성과 영미 문화의 사고방식과 맥을 같이한다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 비즈니스 상대국의 언어와 문화가 어떻게 융합돼 어떤 행동방식으로 나타나는지, 저자들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술술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