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카니예 웨스트 대선 출마 셀럽 반응 모음.zip #너도나도_대통령!

“테일러 스위프트도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 by 어느 트위터리안, “패리스 힐튼을 대통령으로!” by 패리스 힐튼 본인.

BY권민지2020.07.07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 5일 “우리는 이제 신을 믿고 목표를 통합하며 미래를 건설함으로써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는 트윗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0 VISION’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일론 머스크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You have my full support)’란 트윗으로,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성조기 이모티콘으로 그를 응원했죠.
 
트위터 @kanyewest

트위터 @kanyewest

그의 최측근 말고, 다른 셀럽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먼저,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티파니 해디쉬는 카니예 웨스트의 트윗을 그대로 인용하며 빈정을 더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신을 믿고 목표를 통합하며 미래를 건설함으로써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 나 역시 대선에 출마할 것이다. #2020Vision”
 
배우인 찰리 로즈(Chaley Rose)는 한 마디로 비난했고요.
 
"안 그래도 거지 같은 한 해의 정점!"
 
방송인이자 저널리스트인 피어스 모건은 진지하게 부탁했습니다.
 
“지금 말고, 카니예. 농담이 아니야.”
 
그리고 여전히 해맑은 패리스 힐튼.
 
“패리스를 대통령으로!” 더불어 “내가 이 오벌 오피스(백악관 웨스트윙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로 ‘타원형 오피스’)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야 할까?” 라는 농담(이겠죠?)까지 남겼죠.
 
트위터 @ParisHilton

트위터 @ParisHilton

지금까지는 새로운 앨범 홍보가 아니냐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앨범 명이 ‘VISION’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죠. 하지만 만약 그의 대선 출마 선언이 진심이라면?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VladTV.com의 CEO DJ 블라드는 그 ‘만약’의 경우를 꼬집었습니다.
 
“만약 카니예가 진짜 대선에 출마한다면, 이게 그의 새로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게 아니라면, ‘진짜’ 이유는 민주당의 표를 분산시키기 위해서인데, 트럼프가 당선되는 것을 돕기 위해 바이든으로부터 표를 빼앗기 위함이다. 음울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트위터리안들은 ‘카니예 웨스트’ 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소환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도 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생각해! 어서 빨리!”
 
그 이유 또한 꽤 타당합니다.  
 
“테일러는 카니예보다 3배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어. 트럼프보다도 훨씬 많아. 그리고 두 사람을 합친 것보다 1000% 더 이성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