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을지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 없이 맥시 드레스 하나면 끝! 맥시 드레스는 시원하고 활동하기 편한 여름철 효자 아이템이죠.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솔리드 컬러보다는 김나영처럼 패턴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아들 ‘이준이’에게도 초록색 반바지를 입혀 생기있는 커플 룩을 연출한 그녀의 여름 스타일링이 싱그럽지 않나요?
세상에 같은 그린은 없다! 효민의 룩 곳곳에서 그린 컬러가 포착됩니다. 초봄의 새싹 같은 밝은 연두빛 팬츠와 잔디밭을 떠올리는 프린트 티셔츠, 물가의 이끼를 떠올리는 짙은 그린 컬러의 티셔츠를 레이어드했네요. 항상 비슷한 스타일에 색다름을 주고 싶다면 그녀의 컬러 플레이를 참고해보세요
비비드한 그린 컬러가 피부 톤에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톤 다운된 그린 컬러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호정은 올리브그린 컬러의 반팔 셔츠를 선택했는데요, 이런 컬러감은 피부톤에 상관없이 착붙! 트렌디한 밀리터리 무드까지 은근하게 풍기는 실패 없는 올리브그린을 기억하세요.
파스텔 그린 컬러의 실크 드레스로 몽환적인 룩을 보여준 인플루언서 안느 조한슨. 그녀의 그린 사랑은 드레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양말과 슈즈까지 메론 맛 아이스크림같이 달콤한 파스텔 그린으로 깔 맞춤했어요. 끈적한 여름의 불쾌함을 날려버릴 프레시한 그린의 기운 받아 가세요.
단순한 스타일에도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 그린 컬러의 최대 장점이죠. 몰리 블럿스테인은 톱과 슈즈, 백까지 블랙으로 맞추고 그린 팬츠를 입어 컬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녀처럼 베이식한 아이템의 컬러만 살짝 바꿔보세요. 생명력 넘치는 상큼한 데일리 룩이 완성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