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FE

사무실 속 카페 두 곳

바쁜 일과 커피 한 잔의 여유. 진짜 사무실에 들어선 카페 두 곳을 방문했다.

BYELLE2020.06.24
 

3층 로비( 3f_lobby) 

호텔 로비처럼 정갈한 분위기의 3층 로비.

호텔 로비처럼 정갈한 분위기의 3층 로비.

세 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커피 세트.

세 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커피 세트.

매끈하게 재단된 화강석 바 테이블, 바실리 체어와 에그 체어처럼 남다른 미감을 자랑하는 의자들 그리고 열 맞춰 놓인 커피 도구까지. 건축가가 마음먹고 꾸린 탕비실은 이렇게나 근사하다. 용산역 부근에 자리한 건축사무소 안에 둥지를 튼 이 카페에서는 단독주택과 초고층 건물을 짓는 세 명의 대표가 손수 내려주는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이름은 ‘3층 로비( 3f_lobby)’. 딱딱한 사무실보다는 비즈니스 이야기와 사담이 자유롭게 오가는 호텔 로비를 들여놓고 싶은 세 대표의 바람이 담겼다.
 
 

오브코하우스(ofcohouse) 

알록달록한 색채로 가득한 오브코 하우스의 실내.

알록달록한 색채로 가득한 오브코 하우스의 실내.

에스프레소 커피와 시그너처인 에그 샌드위치.

에스프레소 커피와 시그너처인 에그 샌드위치.

성수동 카레 맛집 ‘카린지’를 탄생시킨 정동우 대표와 조인혁 디자이너 역시 사무실 한쪽에 카페를 마련했다. 오피스와 커피, 하우스의 합성어를 이름으로 내세운 ‘오브코하우스(ofcohouse)’다. 오피스 블라인드, 철제 선반, 빈티지한 사무용 의자는 전부 ‘80년대 뉴욕 사무실’ 컨셉트에 맞춰 간택된 것들이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땐 가지런히 진열돼 있는 컵과 오브제, 알록달록한 디자인 서적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커피에 곁들일 만한 메뉴로 수프와 샌드위치, 토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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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류가영
  • 사진 이수현
  • 디자인 온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