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다이어트를 선택한 이유
」(브랜드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구매해 작성한 기사임을 밝힙니다)
* 다이어트 기간은 6월 08일 (월) – 6월 17일 (수) 10일간 진행했다.
클렌즈 주스 맛
」![[1 WEEK/34봉] 채소 습관 클렌즈 주스 1주 단기관리 프로그램](http://image.jtbcplus.kr/data/jtbc_images/blank.jpg)
[1 WEEK/34봉] 채소 습관 클렌즈 주스 1주 단기관리 프로그램
2번. 시큼하고 쌉싸래한 맛. 입에서 떫은맛이 난다.
3번. 묵직한 단맛과 동시에 걸쭉하고 초록 채소 맛이 난다.
4번. 망고 맛과 바나나의 단맛이 느껴짐. 끝 맛은 살짝 씁쓰름한 향이 남는다. 주스보단 죽을 먹는 식감.
5번.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 선식을 먹는 느낌. 건더기가 많이 씹힌다. 브로콜리가 들어 있다고 했는데 브로콜리의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6번. 비트 주스 맛. 건강하게 느껴지고 씹히는 것이 많지만 묵직하지 않고 가볍다.
디톡스 주스 마시는 법
」6~7일 차 아침, 저녁 – 주스 / 절제된 일반식(죽 또는 샐러드)
다이어트 기간 동안 지킨 것
」10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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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에 배고픔을 많이 느꼈다. 조급한 마음에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 500g이 빠져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주스를 마셨다. 큰 허기를 느꼈지만 건강한 연어 샐러드와 키토 김밥(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채운 달걀 김밥)을 점심으로 하루를 무사히 넘겼다. 잠들기 전 72시간 단식 다이어트 영상을 보았다. 이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영상의 내용은 “1주일간 소식한 후 72시간 단식을 하면 최소 5kg을 감량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1주일 다이어트 챌린지를 10일로 변경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엄청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3일~7일 차 약속도 있었고 팀 회식도 있었지만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해서 모든 유혹을 잘 이겨냈다. 주스와 샐러드, 키토 김밥, 두부 유부초밥 등으로 배고픔을 이겨내며 속을 편안하게 만들고 위를 줄여나갔다. 드라마틱 하게 살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피부가 깨끗해졌으며(주변에서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생기가 돌았다. 무사히 디톡스 주스를 마치고 저녁 8시부터 단식을 시작했다.
8일차 단식 실패. 24시간 단식하고 지옥을 경험했다. 배가 고프고 앞이 안 보이며, 일이 집중되질 않았다. ‘직장인에게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잘만 굶었는데, 72시간 동안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불안하고 예민해지면서 음식에 대한 갈증도 커졌다. 현기증이 나서 퇴근 후 아몬드 3알과 꿀 1스푼을 먹었다. 아몬드가 이렇게 달고 고소한 견과류인지 처음 알았다. 침대에 누워 잠들기 직전까지 먹방을 보다 잠들었다.
9일~10일 차 72시간 단식은 실패했지만, 하루 굶은 보람은 있었다. 무려 1.5kg이나 빠진 것. 다시 돌아가기 아깝다는 생각에 16시간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 10일을 채우기로 결심했다. 자극적인 것을 먹지 않고 탄수화물을 최소로 먹으며 요요가 오지 않게 유지에 성공! 역시 다이어트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10일 후 몸무게 측정 결과
」디톡스 10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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