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키니(www.abbot-kinney.com)
뉴욕의 마리암 나시르 자데를 떠오르게 하는
아모멘토(www.amomento.kr)는 팔로마 울, 레이첼 코미, 누스윔, 블레스 등 한국에서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뿐 아니라 가공하지 않은 베지터블 가죽 브랜드를 소개하며 취향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한적한 경복궁 근처에 자리 잡은 쇼룸에는 종종 새로운 브랜드를 전시 형태로 소개하니 눈여겨본 아이템이 있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 90년대 캐롤라인 버셋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에보키니(www.abbot-kinney.com)를 추천한다. 브랜드 ‘어바닉 30’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프렌치 감성을 더해줄 알렉산드르 드 파리의 리핀부터 울프 서커스의 심플한 주얼리뿐만 아니라 조리기구, 문구류까지 쓸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나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80~90년대 빈티지 아이템을 좋아하거나 따듯한 LA의 향수에 젖어 있다면
페얼스(pairs-shop.com)를 클릭해 볼 것. 해져서 더 멋스러운 빈티지 티셔츠와 위트 넘치는 미키 액세서리는 물론 아네사 프랭클린, 스티비 원더 등 오래된 LP와 테이프들이 가득해 마치 친구의 보물 상자를 열어본 기분이다.